홍콩 70

by I요


홍콧 70


이 곳은 가정집이 빨래를 건물 밖에 널어두고 말린다.

길 지나가다 위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면

빨래에서 떨어지는 것이다.

신기하네..그 빨래가 내 머리에서 약 30cm 위에 있을때도 많다

너무 신기했다.

전철로 돌아가서

조그마한 케익을 사먹는다.

당연히 영수증 챙긴다.

“리셉트”

인증샷이 있어야 하니까...

계산하는 과정에서 돈 주고 받는 걸 디카로 찍었다.

영수증들은 귀국해서 정리할 때 별도로 사진으로 찍어둔다.

몽콕역에서 홍콩섬으로 가기위해 배를 타러간다.

한국은 삼성인가....

LG 간판보다는 삼성간판이 보기 수월하다.

외국인들 중 발음을 굴리면서 ‘엘지’ 하는 경우는 못봤다.

‘삼숭’하는 경우를 봤다.

배를 타고 가는 건 잠깐이었다.

홍콩섬이 이쁘게 보였다.

국제도시?

내가 이 곳에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

건너갔다.

인근을 구경하는데

길거리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사람이 있어서 약 10여분 구경하고..

이렇게 하다보니 금새 저녁시간이 됐다.

바로 옆에 IFC몰이 있다.

몰 안을 구경을 했다.

화장실이 급해서 지나가는 현지인한테

“toilet where?” 하니

젊은 여자들은 대번에 알아듣는다.

바로 데이터를 켜서 이 곳의 식당을 검색하니

올해 초에 이 곳을 다녀간 사람이 자신의 블로그에

남긴 글이 나온다.

‘정도’란 식당이 있단다.

3층으로 가니 있었다.

손가락 한 개를 세워서

“one person. ok?”

하니까 따라오라고 한다.

구석진 자리였으나 자리가 있었다.

이미지를 보고 주문했다. 밥 종류..

준비해 간 아시아나항공사 고추장을 꺼내서 비벼먹었다.

한식당이라고 하지만 역시나 홍콩이라

반찬이 없다. 물을 한 컵 더 달라고 했다.

“water.. one ”

계산을 하는데.. 이런 계산서에 물이 찍혀있다.

기본으로 제공해 주는 것만고

추가로 주문하면 요금을 받는 것이다.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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