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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러자

by 책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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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기를 기다리다가는

제대로 웃어보지도 못하고 죽는대.


웃자.


그래도 웃자.


혹시 아니


네 웃는 모습에


가버리던 행복도 다시 돌아오게 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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