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네가 우리집에 오던 날
처음 맞이하는 식구라
많이 서툴고 어색했는데
조그맣고 연약하게 태어나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기고는
이젠 제법 건강해져
울집 애교쟁이가 다 됐구나.
보들아, 너도 우리 가족이야.
우리한테 와줘서 고마워.
이제 더는 아프지 말자.
당신과 나 사이를 이어주는 건 책과 글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