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다

by 책사이


2015. 10월 제주에서의 추억을 꺼내보다ㅡ



외할머니와 손주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가본다.



아이 하나 키우면서

엄마랑 참 많이도 다퉜다

지나고 보면

엄마 말이 다 맞는데..


요즘은 손주와 오순도순

화투를 치며

즐거워하는 울엄마.


하나 남아있던 딸도 시집 보내고

헛헛할 엄마의 마음을

그녀의 하나뿐인 손주가

달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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