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뭇대다

현실 부적응자의 斷想 8

by 책사이
이미지 출처 -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



당신과 내가 넘지 못하는


무언의 경계선



자꾸만 엉켜버리는 실타래


풀지 못하고 있는 숙제



차라리


나를 모르던 그 때가 좋았을까



아쉬운 마음에


그저 주위만 맴돌다 돌아선다




처음부터 반목하고 싫어한 관계보다
원래 친밀한 관계였다가 등을 돌린 경우가 더 감정의 진폭이 크다.
ㅡ미야베 미유키 《음의 방정식》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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