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글에 대한 상념
나를 노출하고 싶은 걸까
나를 숨기기 위함일까
타인을 들여다보고 싶은 걸까
자아를 드러내보고 싶은 걸까
당신과 소통하고 싶은 걸까
자신과 대화하고 싶은 걸까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한 걸까
누군가를 위로하고 싶은 걸까
오래 기억하기 위함일까
빨리 잊으려는 노력일까
글은 이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다.
당신과 나 사이를 이어주는 건 책과 글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