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한

ㅡ I'll be back의 바람

by 책사이
지난 날의 메모를 떠올리며..


자꾸 왜 조급해지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날은


부족한 글솜씨라도 순간 번뜩이는 상념들을


미친듯이 메모하고 글로 옮기느라 정신없는데


요즘같이


흩어진 상념들이 하나로 정리되지 않을 때


좋은 책을 보고 좋은 영화를 봐도


선뜻 글로 옮겨지지 않을 때


정체되고 도태된 제 모습에


김빠지는 넋두리가 절로 나옵니다.


이럴 땐


머리를 쥐어뜯어도 나오지 않는 제 글을 쓰기보다


부지런히 글을 써주시는 지기(知己) 작가님들의


점점 깊어지는 글맛에 흠뻑 빠져봅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벗님의 말씀처럼


재충전의 시간이라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써질 때까지 기다려 봅니다.


어차피


책을 좋아하고 글을 좋아하는 한


끝내 돌아올 거니까..



내가 읽은 책 속의 문구이든

내 생각을 쓴 문장이든

함께 올린 음악이든

어느 하나라도 와닿는 글을 쓸 수 있도록 하자.

ㅡ 책.사.이


com.daumkakao.android.brunchapp_20160913022336_1_crop.jpeg ♡지성 작가님께서 만들어주신 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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