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깊이와 내공이 나와는 차원이 다른 지인의 20대를 함께 한 귀한 책들이 내 품에 왔다.
아멜리 노통브, 에쿠니 가오리,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들 다수, 그 외 내가 접해보지 못한 여러 책들, 김용택작가님의 섬진강 이야기 8편까지
거의 40권 가까이 되는 책을 기꺼이 빌려주다니..
책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내니 내게 이런 행운도 다 오고..
그냥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울렁울렁(좋은 의미의)한다.
더불어 아이를 위한 찰리브라운과 스누피 영어 dvd도 챙겨준 마음 씀씀이가 너무 감격스럽다.
이것이 진정한 공유의 기쁨이 아닐까 싶다.
내 삼십대말을 반짝반짝 빛내주시는 지인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 권 한 권 찬찬히 음미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