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책사이 May 15. 2016

되새기기


행복한 순간에는 그 행복에 충실하지만

우울한 생각에 젖어들면 한없이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진다.


감정의 기복이 심한 나는 되새김질하지 않으면 자꾸 까먹는다.


무척 더웠던 오늘.

다시 찾아온 두통과 더위에 시달려

자칫 우울한 생각만 한가득 안고 잠자리에 들 뻔했는데

생각을 바꿔먹었다.


예전에 읽고 사두었던 《10%행복사과》를 다시 꺼내들었다.

이 책은 다음 이야기로 시작한다.


잇단 태풍으로 아오모리 현의 사과가 90%나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때, 의욕을 잃지도, 비탄에 잠기지도 않은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떨어지지 않은 사과를 '떨어지지 않는 사과'라는 상표로 수험생들에게 팔자.
한 개에 천 엔씩!”
사과는 날개 돋친 듯 팔렸습니다. ‘떨어지지 않는 사과!’ 라며 수험생들의 기대감은 대단했지요. 그 농부는 땅에 떨어진 90%를 의식하지 않고, 떨어지지 않은 10%의 사과를 보았던 것입니다.
보는 방법이 달랐던 것입니다.
똑같은 상황인데 의욕을 잃고 비탄에 잠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똑같은 상황인데 즐겁게 돈도 벌고 인기도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어디를 보느냐에 따라 인생은 이렇게도 다릅니다.
보는 법이 달라지면 인생도 순식간에 달라집니다.


변치 않는 하나의 사실, 상황이라면..

이를 어떻게 보고,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기왕이면 인생이 즐거워지는 방향을 선택하자.



  책 속 문구


사물을 보는 방법 하나로 세상이 바뀐다.

보는 눈을 바꾸면 지금 당장 행복해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지금 이대로도 괜찮지 않은가?


당신은 그냥 당신이면 된다.

I love you because you are you.

by 마더 테레사


아무 일도 없는 평범한 하루하루가 사실은 최고의 행복이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나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옆에 있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게

의외로 가까운 길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공명하고 있으니까.

Your Happy My Happy.


모험, 더 많이 하자!

우리에게는 아직, 시간이 있다.


가끔은 당신의 일상에도 연기를!

일상이 훨씬 재미있어질 것이다.


당신 하나가 빛나면 된다. 그러면 전체가 빛날 테니까.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최선을 다해 빛나면 그 빛이 널리 퍼져나간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다.

웃으니까 행복해지는 것이다.

유일한 방법은 웃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생각해 보라.

이것이 정말 안 좋은 일인가를.

3개월 후, 1년 후, 그 안 좋았던 일 덕분에

당신은 싱글벙글 웃고 있을지도 모른다.


부정적인 말은 항상 긍정적인 말로 바꿀 수 있다.

예를 들어, 침착하지 못한 아이는

호기심이 많은 아이로 바꿔 말하면 어떨까?


당신의 보는 눈이 달라지는 것만으로도, 당신 주변 사람이 바뀔 수 있다. 양자역학에서는 관찰자의 시선(의식)이 대상 물체에 영향을 미치는 게 당연한 이야기라고 한다.


어떤 선물이라도 안겨 주고, 어떤 꿈이라도 이루어 주는 당신의 산타는 바로 당신이다. 이렇게 된다면 일상이

Happy Christmas.


무슨 일이 있어도 해야겠다는 각오, 없으면 어떤가.

어느 날 문득, 아직도 무언가를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는 것.

그것이 멀리까지 가는 비결이다.


지금의 내가 지겹다면 뭐라도 한가지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자.

거기서 새로운 균형이 생길 테니까.


인생에는 실패가 없다. 성공 아니면 배움만 있을 뿐.

그렇다면, 그렇다면 도전하지 않으면 손해 아닌가.

만약 실패해도, 이 또한 배움이다!


어떻게 하면 어제의 나보다 1mm라도 더 나은 내가 될까?

그런 하루하루가 쌓여, 나다운 내가 된다.

경쟁자는 '어제의 나'이다.


'현재'는 영어로 'present'

그렇다. 지금 현재가 선물인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은 당신이 받은 선물이다.

그러므로 활짝 웃으며 기쁜 마음으로 받자.



다시 주문을 외워 본다.


행복하자.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보이나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