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난다-마르그리트 뒤라스 <연인>

운명처럼 다가온 그녀 1

by novel self

1. 마르그리트 뒤라스

어쩜 이리도 닮았을까를 반복한다.

뒤라스의 어머니가 딸을 대하는 말과 행동, 그리고 딸에게 바라는 점, 자신의 삶을 딸에게 투영한 충고 등은 한국의 어머니인 듯 착각이 든다.
과거, 뒤라스와 같은 시대에 살던 한국 딸들은 자신의 어머니가 비록 부정적이고 강압적인 말로 원치 않는 길을 권유해도 순종했다. 그에 비해 적극적인 뒤라스는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누구인지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다짐하여 행동했다.
그 시대에 글과 부자를 동일시하다니.

마침내 성취한 그녀의 도전에 허허 웃었다.




장영은,2020






(2020년 4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