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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화의길벗 라종렬 Apr 17. 2024

신명기 29:01-13 경계에 선 사람들 *

신명기 29:01-13 경계에 선 사람들 

신명기 29:01-13 경계에 선 사람들

*

<40자 메시지>

주님의 주권적 선택과 

그 안에 다양함은

바로 교회 공동체 정체성입니다

택함 받음 감사

다양성 존중

(신명기 29:1~13)

.

경계선에 선 사람들

우리는 모두 삶의 경계선에 서 있습니다. 

뒤로는 여러 번의 실패를 경험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오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이제 한 걸음을 내 딛음으로 인하여 오게 될

예측할 수 없는 내일에 대한 두려움이 

전진을 막게 하는 그 경계선,

바로 그 자리의 두려움을 아시는 주님께서

우리를 불러 약속을 재확인시켜 주십니다. 

너희는 나의 백성이며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시라고,

그러니 두려워 말고 나아가라고…

.

요단 동편 모앞 땅에서 맺은 모압언약은

바로 그런 우리에게 새로운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의 어제와 오늘이

내일을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

출애굽의 이적과 기사들

광야의 여정에서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신을까 염려치 않도록 

먹이고 입히고 신기며 보호 인도하셨으며

그 여정속에서 거룩함을 잃지 않도록 하셨고

대적들을 친히 무찔러 보호하시며 

여기까지 인도하셨습니다. 

.

이 모든 역사를 보는 믿음

곧 깨닫는 마음, 보는 눈, 듣는 귀도

하나님께서 주셔야

오직 주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됩니다. 

이스라엘 곧 하나님의 백성들은 

경계선에서 그 믿음을 가져야

다시금 요단강을 건널 수 있는 것입니다. 

.

이 언약을 갱신하는 자리로 백성을 부르시되

부름받은 모든 이들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 속에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다 모이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 백성 됨은

주님의 주권적인 선택이기에 은혜이며

그 안에는 다양한 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

그저 부르심에 감사하고 

서로를 인정하며 함께 지어져 감을 알고서

사랑과 선행와 위로로 서로 격려하며 세워서

동역 동행함으로 경계선을 넘을 수 있는 것입니다. 

.

오늘 우리 삶의 경계선에서

우리가 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과

그 안에 다양함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가 소중한 이들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거룩한 백성으로 담대하게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경계선을 넘어 약속의 땅으로 그리고 열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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