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02:01-14
여호수아 02:01-14
<40자 메시지>
내 삶은 누가 왕인가
오직 상천하지에 우리 여호와 하나님이 유일하시니
그의 인자하심 아래 거해요
(여호수아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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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이라고 하는 여인 라합
그러나 그녀는 이 땅의 참된 왕이 누구인지
시대를 분변하고 결단한 여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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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가 보낸 정탐꾼들이 들어왔을 때
기꺼이 그들을 숨기며
여리고 왕의 위협속에서도
목숨을 걸고 지혜롭게 그들을 숨겼습니다.
여리고에게는 반역이었지만
하나님을 향하여는 믿음으로 고백한 여인,
민족을 반역해야 했으나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편입될 수 있었던 여인.
*
그녀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은 40년 전 가데스바네아 정탐꾼들이 실패했던
그 전철을 이번엔 밟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가나안 진군에 힘을 실어 주었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앞서 일하시며
전쟁이 여호와께 속해 있음을
이스라엘로 믿고 나아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한 여인의 믿음이
40년 광야의 최고봉을 이루고
하나님께서 광야 이스라엘이 그토록 고백하기 원했던
그 고백을 마침내 이 여인을 통해서 나오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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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합은 가나안 땅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줄 알고 있었습니다.
시대를 분변하면서 그녀는 지혜롭기까지 했고,
하나님께서 출애굽하신 것과
요단 동편의 나라들을 평정하신 것도
듣고 알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고백합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하지(上天下地)에 하나님이시니라"
*
오늘도 아니 일평생 이 고백속에서
우리 주님만 나의 왕 나의 주로
즐거이 섬겨 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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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합은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소문을 들었을 때
마음이 녹고 정신을 잃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들을 때에
나의 마음은 그런 격동이 있는지
무디어진 가슴을 되돌아보며
말씀에 합당하게 반응하는 심령이 될 수 있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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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탐꾼들에게 라합은
자신과 부모와 형제들을 함께 살려 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녀의 반역은 모든 집안까지 구원했습니다.
세상을 향한 반역이었으나
참된 왕이신 하나님을 향하여서는
합당한 신앙고백과 반응이었던 것입니다.
이에 정탐꾼들은 그들의 목숨을 걸고
인자와 진실로 대우하리라 약속해 주었습니다.
*
우리 주위에 함께 살려야 할 이웃 사촌들
패역한 세상을 따라가지 아니하고
거룩한 나라를 사모하며 함께 설 수 있도록
오늘도 긍휼한 맘으로 그들을 바라보며
마음에 품고 도고의 기도로 섬기길 원합니다.
*
나와 우리의 가정과
이웃과 민족과 열방이
세상에 반역하는 우리로 말미암아
주께 돌아와 함께 예배하게 될
그날을 고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