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3:15-33
여호수아 13:15-33 요단 동편 땅 분배
<40자 메시지>
여호와는 나의 목자 되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한 다윗의 고백이
오늘 나의 신앙고백이 되길
(여호수아 13: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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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와 역사가
그의 백성에게는 구원과 기쁨의 날이지만
대적들에게는 심판과 두려움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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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요단 동편에서 기업을 나눌 때
그 땅을 차지하는 르우벤 갓 므낫세 반지파에게는
새로운 시작이며 기회이며 희망이되었지만
그 땅에서 오래도록 우상숭배와
부정으로 얼룩진 이들에겐 심판의 날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결국 구원하시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들은 결국 멸망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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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압왕 발락의 청탁에 이스라엘을 부정에 빠지게 한
점술가 발람의 죽음이 언급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듣고 깨달았음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나귀의 입을 통해서 경고하는
기적을 경험하고도 그 뜻에 순종하기보다
그는 자신의 생각이 하나님 뜻 되도록
묻고 또 물어 결국 자기 욕심대로 행한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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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지금 우리들도
하나님을 알고 믿고 신앙한다 하면서도
결국 내 욕심과 탐욕을 이루어간다면
우리도 발람과 다르지 않은 자일 것입니다.
주의 뜻을 알기 위해서 구하고
알고 나서는 그 뜻에 순종하기 위해 기도하는 몸부림
그것이 우리를 온전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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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단 동편의 땅들도 지파의 가족대로 분배합니다.
이 모든 일에 대한 결정과 진행은 모세에 의해서 진행됩니다.
사람들의 욕심을 따라 정하고 배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진행하므로
분배의 정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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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필요를 따라 욕심을 채워가는 삶이 아니라
나의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허락하심 안에 자족하며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
기업을 맡은 자들에게 마땅한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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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어진 것이 만족하지 아니하면
지금 주어진 것이 감사하지 아니하며
지금 주어진 것에 순종하지 아니하면
내일도 모레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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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모든 기업들을
주신 뜻을 따라 자족하며
그 기업을 잘 세워가고 양육해가고 열매 맺을 때까지
심고 물 주는 일을 쉬지 말아야 할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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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가나안 땅에 공평과 정의가 흐르는 나라
그래서 거룩한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있어서
주어진 경계와 한계
그리고 땅과 노동과 자본등에 대한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이전 왕들처럼 군림하거나 착취하거나
불의한 통치자가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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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지파는 하나님이 기업이 되십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의 목자되십니다.
자녀에게 백성에게 아버지와 왕은
보호와 양육과 채움의 주권이 있습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있으면 모든 것이 족하듯이
우리는 자기 목숨까지도 기꺼이 바치는 선한목자 되시는
우리 주님이 계시니 이 세상 물질의 유무에 상관없이
주님만으로 족하고도 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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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23편 다윗의 이 믿음의 고백은
그가 일평생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어떤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절망과 낙담의 순간에도 재기할 수 있게 한
중요한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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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님으로 만족하는가?
주님만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가?
만족과 기쁨의 원천이 주님이 아니면
우리는 이 세상 그 무엇으로도
안식과 평강과 만족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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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땐 만족함이 없지만
나의 하나님 그분을 볼 땐 나는 만족하겠네~”
…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