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4:01-15
여호수아 14:01-15 요단 서편 땅 분배
<40자 메시지>
생명 다하는 그날까지
후회없는 삶 살기 위해
성실한 마음과 충성된 자세와
온전한 믿음을 구합니다
(여호수아 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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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에 대한 지도자들의 순종이
요단 동편 가나안 땅의 분배에 정의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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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지파 중에서 레위지파를 제외하고
요단 서편의 두지파 반 외에
나머지 아홉지파 반을 위한 땅을 제비 뽑아 나눠 줍니다.
(야곱은 요셉을 잃은 후에 그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아들로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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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에 유다자손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그가 밟는 땅을
원하는 대로 줍니다.
갈렙의 신앙이 우리에게 도전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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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 지도자(여호수아), 지파의 족장들
이렇게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서
하나님의 뜻을 결정하는 제비뽑기로
땅들을 분배하여 나눠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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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주인이십니다.
당연히 그 모든 소유에 대한 사용은
그분의 뜻을 따라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날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물질과 모든 관계 속에서
그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우선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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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물질에 대한 부분은
주신대로 족한 줄로 알 뿐더러
더 주셨거든 주신 뜻이 무엇인지 잘 분별하여
부정축재와 불로소득으로 창고에서 썩게하지 아니하고
더 주신 뜻을 분별하여 나누고 섬기는 일이 필요합니다.
유한한 자원의 공평한 분배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른 한켠은 궁핍으로 죽어가는 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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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고
어떤 위치에서건 그 안에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도록
함께 이뤄가야 할 사명이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한대로
여호수아는 지도자들과 함께 이 일을 실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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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하나님은
특별히 갈렙을 기억하고 약속을 이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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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렙은 40세에
가데스바네아에서 정탐꾼으로 부름받았을 때에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는 성실한 마음과
하나님께 충성하는 마음으로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다고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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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온전한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했고
그 이후 85세가 되도록
영육간에 강건함을 유지했으며
가장 큰 아낙자손의 땅인 헤브론을
담대한 믿음으로 정복할 수 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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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세까지 사는동안에도
온전한 믿음으로 강건하게 살았음도 놀라운 일이지만
그 나이에 다시 담대한 믿음으로
약속의 땅을 취하는 도전을 시작하는 모습은
나이 들어 안일한 마음을 품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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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
성실한 마음과 충성된 자세와 온전한 믿음을 구합니다.
날마다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고
육체의 연습과 경건의 훈련에 매진하며
말씀하신대로 순종해 가는 일들을
오늘도 쉬지 않고 행하는 길이
갈렙과 믿음의 선진들이 갔던 길임을 알고
그 길 따라 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