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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화의길벗 라종렬 Sep 30. 2019

여호수아 18:01-10 나머지 지파의 땅 분배  <4

여호수아 18:01-10

여호수아 18:01-10 나머지 지파의 땅 분배

<40자 메시지>
하나님의 약속이 더디 성취 된다고
지체하는 일은 없는지 돌아보고
더 지체 말고
일어나서 함께 가요
(여호수아 18:1~10)

요단 동편에서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
요단 서편으로 와서 유다와 요셉자손 에브라임과 므낫세 반 지파
그리고 여호와가 기업이 되는 레위지파.
이상 6지파를 제외한 나머지 7지파가
여호와께서 주신 땅 점령하는 일을 지체하자
여호수아는 이들을 독려하기 위한 조치를 취합니다.

*
먼저 애굽에서부터 시내산을 지나 광야에서도
그리고 요단을 건너와서 길갈에서 지금까지
하나님은 회막을 통해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 모세와 여호수아와
대제사장을 통해서
항상 이스라엘과 함께 하셨습니다.
이제 실로에도 회막이 세워지고
하나님이 함께하시므로 계속 약속의 땅을 점령해 갑니다.

깨어 있는 지도자들 외에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늘 기억하지 못했어도
하나님은 변함없이 함께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땅 분배의 과정과 점령과정까지
주관하시고 함께하시고 독려해 주신 것입니다.

지금도 늘 기억하지 못하고
분주함 가운데 임마누엘과 코람데오를
망각함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긍휼과 자비로
은혜와 사랑으로 함께 해주시는 주님을 기억하며
다시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

*
하나님께서 주신 땅 점령하러 가는 일을
일곱지파가 지체하고 있자
여호수아는 특단의 조치를 위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의 생각과 달리
속히 이루어지거나 또 더딜지라도
그것은 하나님의 시간에 의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다만 우리의 믿음이 부족해서
그 약속의 성취를 자꾸만 더디게 수용합니다.

지금도 우리에게
이미 이루어진 천국을 누리도록 해주셨는데
우리와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는 주를 바라보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여건들로 낙심과 좌절을 반복합니다.
사실 세상의 그런 환경이 더 직접적으로 보이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은
우리를 멈칫거리게 합니다.
이런 마음에 믿음의 눈을 뜨게 하는 것은
주의 말씀을 들음과 그 뜻을 알기 위한 기도를 통해서
자라갈 수 있으며
약속하신 성령의 역사는
지혜와 능력을 얻어 담대하게 합니다.  

오늘 말씀의 자리로
변함없는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성령의 능력을 덧입기를 원합니다.

*
여호수아가 내린 특단의 조치는
일곱 지파별로 세명씩 선정해서
이들에게 이미 분배된 땅 이외의 땅을
두루 다니며 지도를 그려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제비 뽑으리라는 계획입니다.

18:9에는 이 사람들이 여호수아의 지시대로 가서
일곱 부분으로 책에 그려서 실로에 돌아왔다고 말합니다.
당시 양피지 두루마리에 기록한 것입니다.

오늘처럼 교통수단이 발달된것도 아니고
정확한 지적도가 있었던 것도 아니며
그냥 둘러보기만 해도 수 일이 걸릴 일입니다.
이 21명의 사람들이 돌아다니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돌아와서 무슨 얘기를 하게 될지
여호수아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이들도 같은 맘을 갖길 원했을 것입니다.

그들이 밟고 눈으로 보이는 땅들은
하나님께서 주리라 약속해주신 땅입니다.
현실은 긍정적인 부분보다 부정적인 부분들이
더 커 보입니다.
이러한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요.
그러나 시간이 지난 후에야
우리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며
후회한 적이 많습니다.

주님이 하시겠다고
주님이 약속하시고
주님이 일하시면
이제 예하고 아멘하고 갑니다.
성경의 증인들이
허다한 믿음의 선조들이
우리고 지난 우리의 삶에 역사하신
주님의 발자취들이
무엇보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 찬송가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앞길에 장애를 두려 말아라
성령이 너를 인도하시리니 왜 지체를 하고 있느냐

너 가는 길을 누가 비웃거든
확실한 증거를 보여 주어라
성령이 친히 감화하여 주사
저들도 참 길을 얻으리

너 가는 길을 모두 가기 전에
네 손에 든 검을 꽂지 말아라
저 마귀 흉계 모두 깨뜨리고
끝까지 잘 싸워 이겨라

[후렴]
앞으로 앞으로 천성을 향해 나가세
천성문만 바라고 나가세
모든 천사 너희를 영접하러
문 앞에 기다려 서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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