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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화의길벗 라종렬 Oct 10. 2019

여호수아 22:21-34 하나 됨

여호수아 22:21-34  

여호수아 22:21-34 하나 됨


<40자 메시지>

주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니

인내로 경주하고

주님 때문에

즐거워하고 기뻐하고 찬송하길

(여호수아 22:21~34)

#

요단 동편의 지파들은 

자신들이 행한 일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아신다고 굳게 믿었고

요단 서편 지파의 지도자들에게

자신들이 행한 일에 대해서

그 의도를 해명하고

이에 오해를 풀고

서로 좋게 여기며 

즐거이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언행심사를 아시고

눈동자처럼 보호하실 뿐더러

불꽃같은 눈동자로 감찰하시는 분이십니다. 

*

하나님이 다 아신다는 사실이

진실한 자들에게는 힘과 위로가 되지만

불의한 자들에게는 두려움이 됩니다. 

*

혹여 억울한 일들이나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닥치더라도

주께서 아시므로

행한 일이나 당한 일들에도

묵묵히 감당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

요단강변에 제단을 쌓은 이유는

자손들에게 여호와 경외하기와

여호와의 분깃을 동일하게

요단동편에도 허락하셨음을

증거하는 도구였습니다. 

*

그들의 기우였지만

하나님나라에 소속된 것

그 분깃을 지키는 일들

그리고 자손들도 계속 

그 안에 거할 수 있길 간절히 원했고

그 증거를 삼고자 했습니다. 

*

하나님이 아신다고 믿었는데

그 믿음의 증거들을 세우는 일이

서로 상반되어 보입니다. 

그래서 오해가 생겼고

큰 위기를 초래할 뻔 했습니다. 

사전에 그런 기우에 대한 방편을

함께 논의하고 진행했다면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는 만큼

공동체를 향한 상호 신뢰도 

결속을 유지함에 필요합니다. 

좋은 의도로 행한 일들 모두

사전에 문제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서

논의 후에 결정하는 일은

신뢰형성에도 도움이 됩니다.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는 마음

공동체를 세워가는 기본 자세인줄 믿습니다. 

#

요단 동편 지파의 해명을 통해서

제단을 쌓은 의도를 좋게 여기고

즐겁게 찬송합니다. 

*

그들의 기쁨은

오해를 푸는 것만큼

요단 동편 지파의 하나님 경외하기와

후손들의 분쟁과 신앙에 대한

강한 기원들이었습니다. 

주님을 온전히 신앙하며

자손들도 주를 잘 따르는 일이

이들의 즐거움과 찬송의 이유였습니다. 

*

지금 나의 기쁨과 즐거움의 이유는 무엇인지

그것이 하나님과 신앙의 이유가 아니라

세상적 물질적 헛된 것들을 통해서가 아닌지

돌아봅니다. 

*

잠시 있다 사라지는 헤프닝같은 즐거움이 아니라

영원토록 변함없는 기쁨의 근원 되시는

주님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즐거움과 찬송의 이유갖는

믿음의 사람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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