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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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입니다.
이제 우리는 참 자유 주신 은혜를 따라
우리의 전인격을 정결한 맘으로,
우리의 삶을 주님이 받으시는
합당한 예배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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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과 치유를 위한
격리의 기간이 지나고
마침내 차라아트가 정결케 되는 날
환자는 정결함과 자유함을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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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행해지는 의식을 통해
부지중에 지었을 죄에 대한 속건제와
그가 범했을 죄에 대한 속죄제와
온전한 헌신을 위한 번제와
감사로 드리는 소제를 드리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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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드릴 때
일곱번 피를 그에게 뿌리고
또한 모든 털을 밀고, 옷을 빨고
몸을 물로 씻음으로 말미암아
그는 새 생명, 새 사람, 새 삶을
새롭게 시작하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온전히 새롭게 된 것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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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러한 의식을 진행하기 위해
제사장들의 도움이 있어야 하며,
가족이나 공동체에서 그를 위해
필요한 제물을 준비해 주어야 가능했습니다.
이렇듯 한 사람이 새롭게 되는데는
많은 이들의 수고와 협력과 희생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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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이렇게 사는 데에는
위로 하나님의 은혜와
우리보다 앞서간 이들과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허락하신
수많은 이웃들의 도움이 모아져서
나와 우리의 공동체가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런 공공의 협력을 통해 살게 된 은혜를 기억하는 자만이
다시 이웃을 향해 사랑의 손길을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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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의 피와 기름을
오른쪽 귓부리와, 엄지손가락과 발가락에 바르는 것은
그의 전인격과 그의 삶 전체를
정결케하고 새롭게 하여
하나님께 온전히 거룩한 산제물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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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단번에 드린 희생제사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의식과 절차를 통해 상징되는
속죄와 정결과 거룩을 이루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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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은혜에 대한 합당한 반응이 예배이며,
제의적인 예배 뿐 아니라
우리의 전인격이, 그리고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따라
거룩한 삶으로 살아가는 것이
합당한 예배의 삶이요, 거룩한 백성의 삶이요,
정결한 맘으로 온전히 살아가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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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매순간 어디에서든
우리의 모든 삶이
주께 열납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