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17:01-16 거룩함이란 무엇인가? 1

레위기17:01-16

by 평화의길벗 라종렬

레위기17:01-16 거룩함이란 무엇인가? 1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가르쳐야 할
의식적 정결과 윤리적 성결의 삶의 규례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17장 말씀은 16장의 속죄일에 관한 규례에 이은 피에 관한 규례로서
피에 대한 의미와 기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 1-2절 여호와의 명령으로서의 규례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르쳐야 할 명령을 주셨습니다.

거룩한 백성은 거룩한 예배의 삶과 세속에 물들지 아니한 윤리적으로도 성결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고 택하시고 세우시고 값주고 사신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광야 여정을 살아가는 이인 성도들의 삶도 거룩한 예배의 삶을 살아가는 일에 예외일 수 없습니다. 이 삶을 살아가는 일이나 가정과 공동체가 함께 거룩을 지키고 살고 전하는 일에나 모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경건의 삶의 방식은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묵상은 여러가지 방식 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들을 채우고 지킬 수 있는 방편입니다. 어느새 소홀해진 묵상과 예배 그리고 자녀와 공동체의 경건의 모양들에 소홀함이나 경홀함은 없는지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 3-9절 삶의 모든 부분에 혼합 제의를 배격하라

소, 양, 염소를 잡아 화목제를 드리는 일은 반드시 정해진 회막에서 진행되어야 했습니다. 전에는 음란하게 섬기는 이방 제의에 참여한 혼합주의적 신앙을 가진 이스라엘을 철저하게 회막을 중심으로 살도록 한 것은 이러한 문화의 혼합을 막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과의 화목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를 통해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던 길은 회막을 통해서였습니다. 이제 회막 곧 성전보다 더 크신 이인 예수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은혜를 입은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을 통하지 아니하고 사사로이 다른 길을 찾거나 취하는 일들은 사신 우상을 음란히 섬기는 일과 같은 일입니다.

우리를 화목케 하시기 위해 피 흘리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날마다 주님과 동행할 수 있는 특권을 기억하면서 헛된 것들을 예배하지 아니하고 오직 주만 예배하는 여정이길 기도합니다.


# 10-14절 생명은 피에 있고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고 그 피는 여호와께서 주신 것입니다. 이 피를 통해 속죄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피를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을 지키시면서 자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라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의 죄를 대속 하시고 영생을 주셨습니다. 피는 죽음과 속죄와 생명의 상징, 기능등의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속죄하여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주님은 피를 흘리셨습니다(마 26:28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우리를 살리기 위해 대속의 피를 흘리셔서 생명을 주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주신 생명을 경홀히 여기지 아니하고 거룩한 생명의 길로 행함이 마땅한 줄로 여기며 날마다 주님이 주신 안식을 누리며 감사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언약의 피를 부정하고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예수님의 보혈을 거절하는 자들이 받을 형벌은 얼마나 무섭겠는가? 히19:29).


# 15-16절 부지 중에라도 부정에 주의하라

스스로 죽거나 들짐승에게 찢겨 죽은 것을 먹는 자는 누구든지 옷을 빨고 몸을 씻어 정결케 해야 합니다. 죽은 시체로 인해 부정하게 될 것을 우려한 때문입니다.

삶의 자리에는 우리가 부지 중에라도 부정에 노출되고, 부정한 생각과 몸과 일들에 쉽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눈과 귀로 듣고 보는 것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도 쉽게 접촉되는 이 모든 것들로부터 성결한 삶을 살아가는 일은 전쟁과도 같은 치열함을 요구합니다.

성결한 삶에 대한 경각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지금 우리 사회에 만연된 부정한 문화 속에서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언행 심사를 지키는 일은 늘 깨어 있지 않고서는 갈 수 없는 길입니다. 성결의 영이신 성령의 능력을 구합니다.


# 거둠의 기도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주님

거룩한 하나님과 화목케 하시기 위해 피흘리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허락하신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며

정결한 예배와 성결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뜻대로

오늘도 삶의 자리에서

언행 심사의 거룩을 지키기 위해 깨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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