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16:16-24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의 기쁨

요한복음16:16-24

요한복음16:16-24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의 기쁨을 약속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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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계속 잠시 떠나고 다시 보게 되리라는 십자가와 부활에 대한 말씀을 반복하는데, 정작 제자들은 이 말씀의 뜻을 알지 못하고 묻기를 주저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비록 잠시 곡하고 애통하며 근심하겠지만 곧 그 고통을 다 잊을만큼 기쁨이 충만하게 될 것이고, 그 때가 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기에 기도가 응답되리라는 것을 약속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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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죽음과 부활에 대해 제자들에게 반복해서 말씀하십니다.

조금 있으면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 조금 후에는 보리라는 말씀, 또 아버지께로 가신다는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알지 못합니다.

우선 문학적으로 반복해서 언급되는 성경 말씀은 강조하는 의미를 지닙니다. 반드시 일어나거나, 꼭 기억해야 하건, 끝까지 행하실 것에 대해서 강조해서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반드시 분명하게 일어날 일이고, 이것은 결국 성령의 역사를 통해 깨닫고 경험하며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자신들이 기대한 메시아와 너무도 다르기에 애써 그런 사실에 대해서 인정하려고도 안하고 왜 그래야 하는지 알고싶어하지 않고 다만 궁금해 하면서 애써 알려고 하지도 않고 근심하고 두려워하기만 합니다.

오늘 우리도 성경에 대한 궁금증 곧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쌓아갈 때 끊임없이 물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소통 곧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놀라운 은혜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 삶의 현실 속에서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 말씀에 대해서 부지런히 질문하고 깨닫는대로 그 말씀을 붙잡고 기꺼이 순종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또한 신앙에 대한 궁금증은 반드시 질문해야 합니다. 질문하는 신학, 질문하는 신앙, 질문하는 성경은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십니다. 사람을 붙여서, 그리고 우리의 눈을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뜨게해서 보고 깨닫게 하십니다. 질문하는 것에 대해서도 성경의 말씀을 밝히 알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상태를 따라서 질문하고 가르치고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자라도록 지도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고, 궁금하고, 알고 싶은 것에 대해서 주님께 기도로 질문해야 합니다. 우리는 회복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 기도와 간구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니 내가 알고 있는 데에 안주하지 않고, 갇히지 않고, 왜곡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부지런히 하나님의 뜻과 계획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를 제한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질문하며 읽고, 새롭게 읽고, 순종하기 위해서 읽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하게 하기 위해서 읽어야 합니다. 그렇게 우리가 말씀에 입각한 가치관과 세계관을 갖게 되면 이제는 우리의 먹고 입고 말하고 품고 살고 바라보는 모든 것들의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재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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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2절 예수님은 제자들의 근심을 기쁨으로 바꿔 주실 분이십니다.

제자들이 궁금해 하고 근심하며 묻고자 하는 것을 아시고 소망의 말씀을 제자들에게 해 주십니다. 그래서 좀 더 구체적으로 이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면 제자들은 곡하고 애통하며 근심하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이내 전세가 역전되어 이전에 제자들이 곡하고 애통하며 근심하는 것이 도리어 빼앗길 수 없는 기쁨이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 기쁨은 이전의 고통을 기억하지 않을만큼 큰 기쁨입니다. 그래서 잠시 근심하겠지만 곧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것이니 그때 얻는 마음의 기쁨을 그 누구도 앗아갈 수 없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그리고 자신들의 기대와 달리 고난받는 메시아와 십자가의 죽음은 제자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메시아 상이었습니다. 그래서 곡하고 애통할 것입니다. 세상은 예수님을 그렇게 십자가에 달렸기에 종교지도자들을 비롯하여 예수님을 대적하는 무리들은 오히려 기뻐할 것이고, 제자들은 근심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내 제자들의 근심은 기쁨이 될 것입니다. 마치 해산의 고통을 근심하나, 출산 후에는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해할 수없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주님이 하시는 일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예수님께서 다시 제자들을 볼 때에는 그 누구도 빼앗길 수 없는 기쁨이 충만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기대하는 그리스도는 어떤 모습일까요? 예수님 당시에 로마의 제국종교와 같은 무력과 힘을 가진 말탄 기사의 모습일까요? 정치적인 해방을 가져오는 메시아인가요? 그렇게 기대한 제자들에게 주님의 부활과 기쁨은 와닿지 않습니다. 이는 부활하신 주님을 제자들이 보고도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메시아, 고난받는 메시아, 섬기는 메시아, 자기부인과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서 철저하게 낮아지는 모습,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모습, 우리에게 새롭고 산 길을 내어주시는 분 등등 우리가 세상에서 삼은 기준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성경이 증언하는 그런 하나님을 찾고 기대하고 역사하심에 대해 온전히 수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도 작금의 현실 속에서 우리의 뜻대로 뭔가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곡하고 애통하고 근심하면서 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우리가 원하는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때에, 우리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응답하시고 일하시고 역사하실 것입니다.

“제자들의 근심이 기쁨으로 변하는 날은 해산의 날이다. 해산하는 여인이 아이를 낳은 후 고통을 잊는 것처럼 제자들이 맛볼 기쁨은 아무도 빼앗아 갈수 없다. 세상의 풍랑에 따라 속절

없이 흔들리다가 마침내 중심을 얻은 이의 기쁨을 누가 빼앗아 갈 수 있겠는가. 부활 체험은 하나님이라는 중심과의 일치이고 일어섬이다. 시인 김수영의 말대로 우리 속에 ‘거대한 뿌리’가 생기면 누가우리를 흔들수 있겠는가.”_김기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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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24절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면 받고 기쁨이 충만해질 것입니다.

우리가 또 많이 오해하는 구절입니다. 부활후에 곧 예수님께서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관계를 회복시키시는 날에는 더이상 묻지 않아도 되고, 무엇이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구하는 것을 받고 기쁨이 충만해질 것입니다.

이 말씀을 오해하여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이제 우리의 소원과 욕망이 응답받고 충족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욕망하는 것을 얻고 받고 소유하며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에 응답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전에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졌기에 우리가 기도할 수 없었고, 하나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시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새롭게 태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이제는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 때 우리가 구하는 것은 바로 그의 나라와 의 곧 하나님의 뜻과 계획하심과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갖고 싶고, 얻고 싶고, 소유하고 풀어내는 어떤 물질의 풍요와, 운수 대통과, 번영과 양적 성장과 여타의 세상적인 부요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우리가 가져야 할 생각과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되면 받게 되어서 우리에게 기쁨 곧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으로 충만하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기도가 어떤 것인지 돌아봐야 합니다.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성령님을 아는 지식, 그의 나라의 통치와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사명과 인도하심의 목적등등이 우리가 기도를 통해서 매일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직면한 현실 속에서 우리의 마음에 품을 것과, 마땅히 행해야 할 일과, 나아갈 방향과 사명등에 대해서 실현해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세밀하게 구하고 응답을 받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다림도 나아감도 일함도 순종함도 섬김도 나눔도 모두모두 주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따라 받고 행하면 기쁨 곧 참된 평안이 충만할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일하고 살아가고 순종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기쁨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 그 뜻이 이루어지는 것, 그 뜻에 함께하는 것, 그 뜻에 순종하는 것, 그 뜻을 따라 동역하는 것, 그 뜻을 따라 열매 맺는 것, 그 뜻을 따라 살리는 것, 그 뜻을 따라 온전케 되는 것, 그 뜻을 따라 나와 가정과 공동체가 변화되고 성숙해 가는 것, 그 뜻을 따라 세상을 이기며 사는 것, 그 뜻을 따라 하늘에 속한 기쁨을 얻는 것, 그 뜻을 따라 샬롬이 이루어지는 것, 그 뜻을 따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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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둠의 기도

우리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 주신 주님

우리에게 기도를 통해

주님과 소통하고 교제할 수 있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과의 회복된 관계 속에서

삶의 가장 우선순위가 주님과의 소통 곧 기도임을 기억하고

기도보다 앞서거나,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함에 있어

애통하고 근심하는 맘을 주시옵고

마침내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으로

응답해 주실 줄 믿습니다.

나의 욕망을 성취하기 위한 기도가 아니라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기 원합니다.

오직 우리 주님께만 영광이 되길 원하오며

늘 기도로 주님과 동행, 동역하길 원합니다.

약속하신 성령을 통하여 말씀하실 때에

세미한 음성 가운데서라도 주님의 뜻을 깨닫고

주의 말씀을 통해서도 풍성하게 알아

온전히 주님의 기쁨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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