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16:25-33
요한복음16:25-33 예수님은 세상을 이기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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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떠남과 오심에 대한 강화(14-16장)를 마무리 하시면서 당신의 사역으로 열어진 길을 통해 하나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게 될 것을 재확인해 주십니다. 하지만 잠시 이 길을 열어가실 때에 제자들이 떠날 것을 알고, 또한 환난의 상황들을 예고하시면서 그럼에도 세상을 이기셨기에 담대하라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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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28절 예수님은 우리가 직접 하나님과 소통하는 길을 가르치고 열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내내 여러가지 비유를 통해서 당신 자신과 하나님에 대해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지만 이제 때가 이르면 밝히 말씀하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이제는 제자들도 하나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길을 내어 주시고, 사랑의 관계를 회복하시고 마침내 예수님은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앎은 예수님의 대속과 성령의 역사로 온전케 됩니다. 그간 예수님께서는 여러가지 유비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시고 보여주시고 증명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자들은 자신들의 기대와 전통적 지식 안에 갇혀서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더불어 하나님에 대해서도 오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때가 이르면 곧 십자가와 부활 이후에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님이 오시면 마침내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내어주신 길로 하나님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밝히 알게 됩니다. 이제 예수님은 이러한 모든 사역을 완성하실 때가 되셨다는 것을 함께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사랑이신 하나님과의 관계가 죄로 말미암아 끊어지고, 사랑하며 살아가야 할 인간은 그 사랑의 공급이 끊김으로 서로 사랑하지 못하고, 사랑안에 거하지 못하고, 사랑이신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막힌 담을 허시고 다시 만나 사랑으로 교제케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고, 서로 사랑하게 되었으며, 그 사랑을 주고 받음을 통해 더욱 하나님을 만나고 듣고 순종함 통해 곧 아버지의 계명을 지킴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랑의 사람이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내어주신 사랑의 길입니다. 예수님은 이 길이 되도록 하나님이 보내셨고, 하나님을 사랑하시기에 이 사명을 신실하게 순종하셔서 마침내 사랑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명을 이루신 후에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실 것입니다. 아버지께로부터 세상에 오셨고, 이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갑니다. 이처럼 사랑하신 세상,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세상, 그러나 사랑하기에 다시 살리시고 거듭나게하신 세상, 사랑의 길을 통해서 하나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게 되었기에 마침내 이 모든 사역을 완성하신 후에는 보내신 분에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자들에게 십자가의 죽음에 대한 것을 좀더 분명하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죽음은 하나님 사랑의 완성이면서 회복과 회귀를 의미합니다.
사랑해야 보이고, 사랑하면 들리고, 사랑하면 알게 됩니다. 이제까지 예수님의 여러가지 가르침을 성경과 교회와 예배와 삶을 통해서 우리가 읽고 듣고 만나고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성령님의 역사가 있어야 온전한 앎이 가능해 집니다. 지금 우리는 이 모든 일을 완성하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거듭나고 새롭게 되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받고 누리고, 또한 우리도 서로 사랑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통해 하나님을 직접 만나고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므로 말미암아 온전한 사랑의 성도가 됩니다. 그렇게 예수님께서 밝혀주신 그 빛의 자녀답게 살아가고 있는지 다시 돌아봅니다. 사랑하며 살아갈 그 길, 사랑이신 주님, 사랑해야 할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 우리도 주님의 뒤를 따라 나아가야 할 하나님께 사랑으로 살아가며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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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30절 예수님은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시며,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신 분입니다.
제자들은 이제야 주님이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시고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신 분이심을 믿는다고 고백합니다.
앞서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오고 가시는 것에 대해 말씀하실 때에 묻고자 했지만 예수님이 이를 미리 아시고 여기까지 말씀해 주셨습니다(6:19). 이로서 제자들은 이전보다 좀더 성숙해진 앎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께서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이라는 것을 믿는다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아직 이들의 앎과 믿음은 온전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이어서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의 다 자신을 버리고 흩어질 것이라는 것을 예고하심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에 대해 온전히 알고 온전함 믿음을 갖기까지는 아직 시간도 그리고 예수님의 사역의 완성도 필요합니다. 또한 약속하신 성령의 역사까지 있어야 마침내 제자들이 온전한 믿음에 이를 수 있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령을 통해 주신 믿음이라야 온전한 믿음입니다.
우리는 이 온전한 믿음을 이미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믿음이 우리를 살리고 삶이 되고 능력으로 나타나기까지는 우리도 믿음안에서 자라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앎이 자라가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가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과 계획하심을 알아 우리를 향하신 뜻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과, 우리도 사랑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그래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우리는 앎이 삶이 되어 살아가는 온전함으로 자라가야 합니다. 그러니 이제 되었다 하는 교만한 생각을 버리고 익어갈 수록 더욱 주님의 은혜 아니면 안되고, 주님이 믿음 주심이 아니면 안되고, 주님이 아니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겸손함이 더욱 우리 모든 삶을 채우며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이 믿음 주심을 믿고 우리 삶의 자리에 역사하고 있는 주님을 읽고 믿음이 더욱 잘 익어가는 여정이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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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33절 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하시며 세상을 이기신 분입니다.
제자들의 믿음의 고백에 대해 예수님은 아직 그들의 연약함을 아시기에 곧 자신을 버리고 흩어지게 될 때가 벌써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혼자가 아니라 언제나 하나님과 함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을 미리 이르시는 이유가 제자들로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마침내 세상을 이기셨다고 선언하십니다.
자기 부인의 십자가, 죽음의 십자가를 지는 일은 외로운 길이면서 고난의 길이며, 많은 사람들이 가지 않는 좁은 길입니다. 그 길을 통과하지 않는 믿음은 아직 온전한 믿음이 아닙니다. 그런 믿음은 비가 오고 창수가 나고 환난이 시작되면 금새 버리고 떠나고 잃어버리고 마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은 그래서 우리의 믿음 곧 하나님을 알고 온전히 신뢰하고 의뢰하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먼저 십자가의 길로 행하시며 그 길을 통해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길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길을 완성하기까지 제자들은 흩어지고 홀로 가셔야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혼자 있는 것은 아니라 말씀하시면서, 제자들에게도 함께하심에 대한 소망을 계속 환기시켜 주십니다. 하나님도 함께하시고, 임마누엘 주님도 함께하시며, 보혜사 성령님을 통해서도 함께하심을 수없이 가르쳐주시고 보여주시고 약속해 주신 것입니다. 그렇게 주님은 이 험한 세상에서 제자들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평안을 누리도록 십자가의 길로 행하시는 것입니다. 비록 잠시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겠지만 예수님께서 이미 세상을 이기셨기에, 그리고 우리와 함께하시기에, 우리의 목자요 대장 되시기에 담대하라 선포해 주십니다.
믿음이 부족하기에, 세상은 여전히 득세하고 믿는 자들을 핍박합니다. 또한 우리가 가야 할 자기 부인의 십자가의 길은 좁은 길이며, 세상이 보기에는 어리석고 무모하기까지 한 길로 보입니다. 그래서 조롱하고 비난하고 핍박하며 비웃습니다. 그 환난 앞에 염려와 불안과 두려움들이 우리에게 엄습해 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미 그런 세상을 이기셔서 모든 것을 알고 주관하고 다스리고 계시기에, 우리의 처지와 어려움을 아시기에, 또한 우리와 함께 환난의 장소에 계시기에, 그리고 마침내 이 모든 것을 역전시켜 세상을 이기시며 우리를 살리실 것이기에,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 되어 주셔서 세상이 줄수도 앗아갈 수도 없는 평안을 누리게 하실 것이라 하십니다. 우리가 담대하게 오늘 이 삶을 살아갈 이유, 앞으로도 변함없이 살아갈 소망의 이유가 담긴 약속의 계명입니다.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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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둠의 기도
우리를 사랑하사
끝까지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진리를 밝히 알게 해주시고
날마다 말씀의 삶과 기도를 통해서
주님을 대면할 수 있는 은혜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면서
오늘 우리를 향한 뜻을 깨닫고
소망되신 주님을 바라보며
이 험한 세상을 담대하게 살아갈
용기있는 온전한 앎과 믿음으로 충만하게 주옵소서.
우리가 져야 할 십자가,
우리가 감당하고 통과해야 할 십자가의 길을
외면하지 아니하고 주님이 주신 믿음과
약속하신 성령의 능력과
세상을 이긴 이김의 소망을 붙잡고
담대하게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