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18:12-27 예수님은 모든 백성을 구원하기

요한복음18:12-27

by 평화의길벗 라종렬

요한복음18:12-27 예수님은 모든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죽으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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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에서 결박당한 예수님은 그 해의 대제사장인 안나스에게로 끌려갑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베드로는 문지기 여종의 질문에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대제사장은 예수님께 은밀하게 가르친 것을 묻지만 예수님은 공개적으로 가르쳤고 허다한 증인들이 있다는 것을 당당하게 말씀하시자 아랫사람 하나가 예수님을 칩니다. 시몬 베드로는 불을 쬐다가 두 번이나 더 예수님과 함께하는 자임을 부인하자 곧 닭이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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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4, 19-24절 예수님은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분입니다.

비무장한 예수님을 결박하여 대제사장 안나스에게로 데려갑니다. 그는 대제사장 가야바의 장인입니다. 가야바는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 말한 사람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심문하면서 제자들과 교훈에 대해 묻습니다. 예수님은 드러내 놓고 세상에 말하였으니,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다는 것을 천명합니다. 제사장의 종이 예수님에게 폭력을 행사하지만 예수님은 당당하게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라 한 것입니다. 그러나 잘못한 증언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가아바가 일전에 산헤드린 공회에서 예수님을 민족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한 사람이 여러사람을 위해 죽는 것이 더 유익하다 권한 사람입니다. 그런 대제사장과 예수를 불신하던 이들은 결국 예수님을 정죄하기 위해 제자들과 그의 교훈들을 살펴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은밀하게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않았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하지만 사유없는 충성, 성찰 없는 신념으로 뭉친 대제사장의 아랫사람이 예수님을 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예수님의 정체성이 더욱 부각됩니다.

십자가로 성큼성큼 거침없이 나아가는 모습으로 요한을 그리고 있습니다. 동시에 그를 죽이고자 하던 산헤드린 공회와 대제사장은 어떤 형태로든 예수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그럴수록 예수님께서 대속제물이 되시고 구원자가 되시고, 이러한 교훈들을 당당히 드러내 놓고 가르치셨다는 것을 재확인시켜 줍니다. 예수님은 말씀이 투명했기에 권력보다 당당하셨고, 삶이 정의로웠기에 폭력보다 단단하셨습니다. 동시에 맹목적인 충성과 성실이 결국 죄 없는 예수님을 때리는 데까지 이어졌습니다. 사유 없는 충성, 성찰 없는 신념만큼 무서운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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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8, 25-27절 에수님은 제자들을 끝까지 지키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을 부인합니다.

시몬 베드로와 대제사장과 아는 사람인 또 다른 제자와 함께 예수님의 심문받으시는 장소로 따라나섭니다. 문지기 여자가 베드로를 알아보고 예수님의 제자 중 하나인 것을 확인하게 되자, 베드로는 나는 아니라고 부인합니다. 이어서 불을 쬐던 곳에서도 그 제자 중 하나라 하는 질문에도 두 번, 세 번 베드로는 부인합니다.

예수님은 말씀이 투명했기에 권력보다 당당하셨고, 삶이 정의로웠기에 폭력보다 단단하셨습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역설적으로 아직 부족하고 연약한 모습으로 나옵니다. 그러므로 주가 필요하고, 보혜사 성령님이 필요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문지기 여종의 질문과, 사람들이 제자 중 하나가 아닌가 하고 물었을 때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하며 자신은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나는 주님을 위하여서는 내 목숨이라도 바치겠다(요 13:37) 말한 베드로가 지금은 너무도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거듭 예수님의 그리스도 되심을 부인합니다. 이미 예수님께서 예고하신대로 세 번재 부인했을 때, 예수님이 말씀하시던 대로 닭이 웁니다. 우리의 호언장담을 주님이 원하시진 않습니다.다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길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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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둠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심문과 베드로의 심문에서

부족한 종은 주님이 지켜 주시고,

우리를 위해 죽으신 그 십자가 앞에서

주님의 은혜를 기억합니다.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가감없이

바르게 증거할 수 있길 빕니다.

어떤 상황에서 주님을 부인하지 않고

자기를 부인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즐거이 따르길 원합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붙잡아 주시길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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