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03:01-21 여호와를 보는 눈과 들을 귀

사무엘상 03:01-21

by 평화의길벗 라종렬

사무엘상 03:01-21 여호와를 보는 눈과 들을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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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사무엘과 엘리 대제사장,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고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던 때,

눈이 어두워지고, 자기 처소에 누운 엘리

자라고 보고 들을 수 있어, 여호와의 전에 누운 사무엘,

사무엘을 부르시는 여호와,

엘리를 심판하시는 여호와.

그렇게 엘리의 시대는 가고

사무엘이 선지자로 세움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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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말씀과 이상이 없는 것이 아니라

들을 귀와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이가 희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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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전해야 하는 엘리는

자신의 처소에 누워 있습니다.

이는 영적으로 둔해지고,

깨어 있어야 할 이가 그렇지 못하여

영적 어둠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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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홍수 시대에 마실 물이 없고

마땅히 들을 것이 없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과 뜻으로

분별하고 듣고 순종할 이가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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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이나 사무엘을 부르신 여호와의 음성을

사무엘은 어리고 처음이어서 분별하지 못하였으나

가장 민감하게 깨닫고 분별했어야 할 엘리는

너무도 늦게 깨닫고 사무엘에게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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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맡은 자의 소임을

여호와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전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는 자의 소임은

그 말씀이 그런가 하고 살피며 상고하고

마침내 순종으로 나아가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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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그 뜻을 우리에게 전해 주시는데

과연 우리의 눈과 귀와 마음은

주님의 뜻에 시선을 고정하고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바라보고

우리를 향한 주의 뜻을 깨달으며

주님의 마음을 이심전심하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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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영적으로 깨어서

세미한 음성 가운데 말씀하시며

특별계시와 일반계시를 비롯한

모든 채널을 통해 주시는 주의 음성을

바로보고 바로 듣고 바로 순종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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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가문을 향한 심판의 말씀을

차마 사무엘은 그대로 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엘리는 전해 주길 원했고

사무엘은 가감하지 아니하고 증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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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엘리는 여호와께서

선하신 대로 하실 것이라 여기며

하나님의 조치에 순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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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여호와의 심판에 대한 말씀은

결국 엘리의 시대가 가고

이제 사무엘이 대제사장이 됨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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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온 이스라엘(단에서 브엘세바까지)이

사무엘이

여호와께서 함께하시고

여호와께서 사무엘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고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선지자로 세우신 줄을 알게 됩니다.

또한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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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도 제사장도 선지자도 모두

여호와의 허락과 세우심과 인치심으로 세워집니다.

여호와께서 세우기도 하시고 거두기도 하십니다.

모든 주권이 여호와께 있음을 말합니다.

*

말씀을 맡은 자는 가감없이 증거해야하고

오직 여호와께서 이 모든 주권을

우리에게 주셨음을 기억하고

신실하고 충성되이

말씀의 사람으로

말씀의 증인으로

말씀의 전도자로

말씀의 순종자로

말씀의 사람으로

여호와와 함께 동행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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