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2:16-25 사무엘의 고별설교 2

사무엘상 12:16-25

by 평화의길벗 라종렬

사무엘상 12:16-25 사무엘의 고별설교 2

.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구원자이며 참왕이신데(6-11절)

암몬의 도발에 인간 왕을 구한 이스라엘은(12절)

결국 여호와의 주권과 왕되심을 거역한 악을 행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여호와를 따르지 아니하고 거역하며 불순종하면

결국 심판을 받게 될 것을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13-15절)

.

여기에 더하여 사무엘은 우레와 비를 통해서

모든 백성이 여호와께 왕을 구한 것이

얼마나 심각한 죄악인지 깨닫게 합니다(16-19절).

이에 자신들의 죄악을 고백하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사무엘은 다시한번 여호와를 따르고

마음을 다하여 섬길 것에 대하여 권면하면서(20절)

유익하게도,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르지 말라고 경고합니다(21절).

그러면서 여호와의 뜻을 전하고(22절)

자신의 사명과(23절),

이스라엘의 사명을 가르칩니다.(24-25절)

*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경고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깨닫지 못하면

다른 계시의 수단을 동원하여

우리의 죄악된 실상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이는 우리를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라

죄악의 길에서 돌이키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그런 경고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

우리의 죄악의 핵심은

여호와의 주되심을 인정하지 않고 거역하고,

여호와의 하나님되심을 기억하지 않으며

여호와의 뜻에 순종하지 않고

헛된 것을 따르고 섬기는 것입니다.

로마서에서는 이 죄를(롬 1:18-20)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을 알되 영화롭게 하지 않으며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하나님 아닌 것을

하나님을 삼아 우상처럼 하나님을 믿는 것이라 말합니다.

.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매일 우리 삶을 주의 말씀의 거울앞에 서서

옳은 길로, 의의 길로, 온전한 길로 행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매일 말씀앞에 서는 일은 바로 이런 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민감한 점검이 따르지 않으면

극단적인 방식이 동원되어야

그제서야 깨닫는 경우도 있지만

상당수는 이런 단계까지 가면 강퍅해져서

깨닫지도 못하고, 알면서도 돌이키지 않으며

죄악을 합리와 정당화 변명하게 됩니다.

.

하나님에 대한 경외가

기대와 사랑 가득함인지

염려와 두려움 가득함인지에 따라

우리가 지금 행하고 가는 길이

의의 길인지 죄악된 길인지 알 수 있습니다.

*

사무엘은 여호와를 따르는 데서 돌이키지 말고

오직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면서

유익하게도,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들을 따르지 말라 하면서

여호와가 어떤 분이신지,

자신은 어떻게 살 것인지

그렇다면 이스라엘은 또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다시 분명하게 제시하고 가르칩니다.

.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 삼으신 것을 기뻐하시며,

자기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고

사시와 선지자와 메신저들을 보내서

불의하고 죄악되고 사망의 길에서 돌이켜

의의 길, 생명의 길, 영광의 길로 안내합니다.

-

그렇게 우리를 지으시고, 새롭게 하시고

새로운 천국가족으로 소속되게 하사

자기 백성 삼으시고,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우리 자신과 가족과 공동체를 사랑하는 것보다.

훨씬 더 우리를 잘 아시고 사랑하시며

가족과 공동체와 인간을 모두 그렇게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모든 열방이 주께 돌아와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살아가길 원하시는

은혜와 자비로 풍성하신 분이십니다.

.

사무엘은 이스라엘을 위해서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않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칠 것이라 약속합니다.

사사와 선지자와 제사장으로서 사무엘의 책무는

가르침과 중보기도하는 역할입니다.

지도자로서 평생 쉬지 말아야 하는 사명입니다.

-

자녀와 어린 성도들을 위해서

그들이 거룩한 백성으로 살고 자라갈 수 있도록

항상 기도하는 일은 의무입니다.

또한 선하고 의로운 길 곧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롬 12:3) 무엇인지

부지런히 구하고 찾고 두드려서

거룩한 백성들을 옳은 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가르친 뿐 아니라 친히 선도하고 앞장서서

기꺼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길이

오늘 지도자 된 일들이나 우리 모두가 가야 할 길입니다.

.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서 행하신 큰 일을 생각하고(기억)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며(예배)

마음을 다하여 진실하게 섬겨야 합니다.(순종)

-

하나님의 뜻과 역사와 인도하심등을 기억하며

우리를 새 마음을 품은 새 사람으로 만드셔서

거룩한 백성으로 살 수 있도록

택하시고 양육하시며 인도하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

그래서 그런 은혜 앞에 합당하게 반응하는 것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이는 제의적으로 예배하는 것 뿐 아니라

삶이 거룩한 예배로 산제물로 드려지도록 하는

그런 성도라야 합당한 예배자라 할 수 있습니다.

-

무엇보다 여호와의 뜻을 따라

진심을 다하여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바른 예배이고 순종이고 주님의 기쁨입니다.

그것이 사는 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악을 행하면

선지자도 왕도 제사장도 모두다 망하게 될 것을 경고합니다.

*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그에 합당한 우리 각자의 반응 방식은

여호와의 선하시고 온전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에 따라

온전히 성실하고 신실하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사무엘의 고별설교가

오늘 사는 우리 모두에게도

지금 여기에서 듣고 순종하며 살아야 할 말씀입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사무엘상 12:01-15 사무엘의 고별설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