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휴식의 시간. 깊게 호흡하며 회복 단계에 들어설 즈음, 자신의 성향과 취미, 장점을 제대로 파악하는데 집중합니다.
'스스로에 대해 모르는 게 많았구나.'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 편안한 장소에서의 힐링을 추구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추구하는 사람. 심리학 관련 영상과 책을 통해 나 자신을 알아갑니다.
세상을 향해 나아가기에 앞서, 수많은 선택지 속에서 '일시정지'를 택합니다. 최선의 결과로 이어졌음 하는 마음이니까요. 상황을 신중히 들여다본 후, 확신이 드는 순간 조금씩 행동으로 옮깁니다.
오르내리는 경사진 길. 자신의 판단에 만들어진 길 어딘가에 잠시 멈춰 섭니다. '얼른 서둘러야 한다'는 말에 조바심이 날 때면, 스스로에게 말을 건넵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했고, 지금도 잘하고 있다."라고 말이죠.
시야를 가리는 불안의 먹구름이 걷히고, 마음이 고요해진 새벽녘, 밝아오는 아침을 온전히 받아들일 준비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