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작가이신 나무산책님이 댓글을 달아주셨다.
"그냥 이러다가 내년에 또 49세 하죠 뭐. ^^"
갈등하는 나에게 표 하나를 던져주신거다.
"이러다가 내년에 또 49세야"
남편에게 말을 던져놓고 어떻게 할 것인가 생각했다.
나의 이 이야기에 웃는 사람도 있었지만
나는 꽤 진지했다.
결론은 40대를 훌훌 던져버리고
50대를 아름답게 시작하기로 했다.
생각해보니 아홉수라는 게 있었다.
굳이 한번 더 겪을 필요가 없음을 뒤늦게 깨닫고
마무리 잘 하는 것으로 남은 올해를 지내려한다.
내년은 하나 더해 10이 되는 멋진 해가 기다리고 있으니.......
2020. 10. 29
오늘의 짧은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