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ㄱ + 으 + ㅁ
'금'을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출력된다.
금(金)_명사
1. 황색의 광택이 있는 금속 원소. 금속 가운데 퍼지는 성질과 늘어나는 성질이 가장 크다.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되고, 공기 중에서도 산화되지 않는다. 원자 번호는 79, 원소 기호는 Au, 원자량은 196.967.
2. 문서에서 돈을 이르는 말.
3. 금으로 만들거나 금으로 도금한 메달. 주로 운동 경기나 그 밖의 각종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에게 준다.
개인적으로 유광, 번쩍이는 것 들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요즘 치솟은 금값을 보면 금이 많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한다. 하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 금은 금요일의 금이다. 같은 금(金)을 사용하지만 일명 '불금' 말이다.
* 금요일은 월요일을 기준으로 한 주의 다섯째 날.이라고 나오는데 달력을 보면 일요일부터 시작하기도 한다. 기독교에서는 일요일을 한주의 시작으로 본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은데 정확한 정보인지는 모르겠다.
오늘은 2025년의 마지막 금요일이다. 날이 덜 추웠다면 별을 보러 가려고 했는데 너무 추워 다음으로 미뤘다. 물론 맑고 차가운 날이라 별은 더 잘 보일 테지만 오들오들 떨 것 같아서 그만두었다.
올해 금요일엔 무슨 일이 있었나 찾아보았다.
1. 오매불망 타고 싶었던 차를 구매했고
2. 민생소비쿠폰을 신청했으며
3. 다큐 3일을 간절한 마음으로 봤고
4. 시민교수 발표가 있었다.
5. 외부 강의 진행여부 발표도 금요일이었다.
6. 아이 중학교 졸업식과 고등학교 발표도 있었다.
7. 나머지의 금요일에도 다양한 일들로 꽉 채웠다.
그러고 보니 보통의 발표는 금요일에 하는가 싶다.
25년의 금요일은 좋은 일이 많았다는 게 한눈에 보여 26년의 금요일을 기대해 본다.
어떤 일들과 색으로 채워질까.
기쁜 마음으로 맞이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