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ㅁ + 옥

by 시연

'목'을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출력된다.


목_명사

1. 척추동물의 머리와 몸통을 잇는 잘록한 부분.

2. 식도와 기도로 통하는 입 안의 깊숙한 곳.

3. 목을 통해 나오는 소리.


외에 여러 '목'이 있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목요일의 목(木)이다.

*목요일은 한자 '나무 목(木)'에서 유래해 오행의 '나무' 기운을 상징한다.



오늘은 2025년의 마지막 목요일이다. 앞으로 일주일은 올해의 마지막인 요일들을 보내게 될 것이다. 목요일은 중간에 끼인 느낌이긴 하다.


나는 올해 목요일에 무엇을 했나 살펴봤다.

1. 글쓰기 수업을 들었고

2. 병원 진료를 봤고

3. 가지 말았어야 했을 여행을 갔었고

4. 헌혈을 했고

5. 시민교수 면접을 봤다.

6. 그리고 나머지의 목요일에도 일상을 살았다.


2026년의 목요일은 2025년의 목요일보다 더 행복하고 기분 좋은 일들이 쌓이기를 바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 잘 지내길 바라며 모두의 행복한 목요일을 위해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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