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야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는다.
나에게 주는 위로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 그렇구나.... 하는 공감을 갖게 되면
큰 위로를 받는다.
나와 같은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알게되는 순간
내 마음은 우울감에 위로가 필요하다.
나는 절대평가를 하며 사는 사람이다.
내가 가진 것을 소중히 생각하며 내 안에서 즐거움을 찾는 사람이다.
현재가 중요한 사람이다.
때문에 적게 벌어도 지금의 내 삶이 좋다.
하지만 내가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대평가 하는 시간이 찾아온다.
그러면 가끔씩 우울해진다.
그러면 가끔씩 잘 사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된다.
그리고 남편을 향한 내 눈빛이 변한다.
우리는 도대체 무얼 하고 있는 걸까 하는 물음도
우리는 제대로 살고 있는게 맞는건가 하는 물음도
변한 눈빛을 제자리로 돌려놓지 못한다.
그저 내 기분을 있는 힘껏 존중해 줄 뿐이다.
그제야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는다.
2020.05.06. 오늘의 짧은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