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인연, 어떤 사람을 곁에 두어야 할까요?
진정한 인연, 어떤 사람을 곁에 두어야 할까요?
살면서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 인연들 속에서 어떤 사람을 곁에 두고 마음을 나누어야 할지 깊이 고민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로마의 철학자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는 진정한 '좋은 사람'을 알아보는 몇 가지 지혜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그의 말을 통해 우리가 인생에서 귀하게 여겨야 할 인연의 모습은 무엇일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자신의 진심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사람
좋은 사람은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합니다.
그들은 거짓말을 하거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속이지 않습니다.
욕심이 있다면
그것을 숨기기보다 솔직하게 인정하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합니다.
2. 힘들 때에도 당신 곁을 지키는 사람
세네카는 즐거울 때만 당신을 찾는 관계의 덧없음을 경고합니다.
기쁠 때 함께
웃어주는 사람은 많지만,
당신이 불행하고 어려움을 겪을 때에도 변함없이 곁을 지키며 당신의 짐을 함께 짊어질 수 있는 마음이 성숙한 사람이야말로 진정 귀한 인연입니다.
즐거울 때만
당신을 찾는 사람은,
당신이 불행할 때 가장 먼저 떠나갈 사람입니다.
어려움 앞에서 가장 먼저
당신 곁을 떠날 수 있는 관계는 거리를 두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3. 마음이 쉽게 흔들리지 않는 사람
사소한 일에 일희일비하며
감정의 파도를 타는 사람은 당신의 영혼을 지치게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잔잔한 호수처럼
평온함을 유지하며,
외부 상황에 쉽게 요동치지 않는 사람과 가까워질 때 비로소 당신의 내면도 평화로워질 수 있습니다.
4.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
세네카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시간을 낭비하거나
남의 시간을 함부로 대합니다.
자신의 시간을 귀하게 여기고
타인의 시간 또한 존중하며
약속을 소중히 지키는 사람은 그 자체로 깊은 신뢰를 주는 존재입니다.
5. 고독 속에서도 자신과 마주할 줄 아는 사람
홀로 있는 시간을
두려워하지 않고 고독 속에서도
자신과 깊은 대화를 나눌 줄 아는 사람은 건강하고 단단한 내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과의 관계가 편안한 사람이야말로 타인과도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법입니다.
이외에도
배려심: 타인의 감정과 상황을 깊이 헤아리며,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려하여 신중하게 행동합니다.
책임감: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고, 잘못이 있다면 인정하고 사과하며 개선하려 노력합니다.
친절함: 좋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합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신뢰성: 한번 맺은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필요할 때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믿음직한 사람입니다.
좋은 사람을 알아보고
또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그것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의미 있는 관계를 맺어가는 중요한 과정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