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ㅅ배와行人
한용운
나는 나루ㅅ배당신은 行人당신은 흙발로 나를 짓밟음니다나는 당신을안ㅅ고 물을건너감니다나는 당신을안으면 깁흐나 엿흐나 급한여을이나 건너감니다만일 당신이 아니오시면 나는 바람을쐬고 눈비를마지며 밤에서낫가지 당신을기다리고 잇슴니다당신은 물만건느면 나를 도러보지도안코 가심니다 그려
그러나 당신이 언제든지 오실줄만은 아러요나는 당신을기다리면서 날마다々々々 낡어감니다나는 나루ㅅ배당신은 行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