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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윙맨 Jul 12. 2018

페미 메갈 워마드 - 대중이 오해하는 10가지

언론이 죽을 힘을 다해서 미화해주고 있어서일까?

페미, 메갈, 워마드에 대해서 오해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들의 태초부터 그들의 혐오성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온 사람으로서 오해를 간단하게나마 풀어보고자 10가지 대표적인 오해를 정리해봤다.


가장 대표적인 10가지 정도만 추려봤다.





1. 페미, 메갈, 워마드는 별개다.


한몸이다.


애초에 이분법적 흑백논리 편가르기 남성 적대화가 현재 페미의 동력이다.

페미는 여성편이다.

메갈은 여성편이다.

워마드는 여성편이다.

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은 '남자 or 여자' 뿐이다.

당연히 서로의, 내부의 패륜을 비판하거나 자정하지 않는다.

문제가 생기면 적폐 정치인의 언어를 사용한다. 개인의 일탈이다.

최근엔 업데이트됐다. 여자라서 잡혔다.





2. 페미는 변질됐다.


싱싱하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착각하는 부분인데, 처음부터 그랬다.

패륜하고, 루머 퍼트리고, 가짜뉴스 만드는 애들이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한국 페미 주류가 페미니즘 명분을 빌려줬다.

이후 그들의 모든 패륜적인 만행은 페미니즘이라는 명분으로 세상 속에서 유영중이다.

절박한 외침이 아니다. 신나는 샤우팅이다.






3. 딸 키우는 부모라 페미니즘 지지한다.


축하한다. 


딸의 첫번째 한남충이 됐다.

페미가 되는 첫번째 단계가 아빠를 한남충으로 바라보고 재기할 대상으로 삼는 것이다.

엄마라면 아빠와 친하게 지내지 마라. 

첫번째 흉자가 된다.






4. 모든 페미가 그런 것은 아니다.


패배했다.


정말 다른 페미니즘을 생각하는 이들이 있을 수도 있다.

공감대를 형성하고 설득하고 끌어들이는 페미니즘 하는 이들도 있을 수 있다.

안타깝지만 헤게모니 싸움에서 패배했다.

주류는 그들이다.





5. 혜화역 시위는 편파수사 집회다.


아니다.


워마드 유저가 홍대 누드 모델 몰카 사진을 공개된 사이트에 올렸고, 워마드 유저들끼리 패륜하고, 조롱하고, 2차 가해하는 놀이를 하고 있었다.

홍대 몰카 촬영자뿐만이 아니라, 그 몰카를 공연히 유통하고 재생산하는 실질적인 2차 가해자들이다.

정작 수사받아야할 범죄자들이 여론을 바꾸려고 만든 시위다.

홍대 몰카 피해자를 공연음란죄로 수사하라는 3차 가해까지 저지르고 지금도 순수한 피해자의 누드사진을 계속 올리고 조롱하고 있다.

이 위법적이고 패륜적인 가해는 현재진행형이다.





6. 페미니즘은 성평등을 원한다.


패륜이다.


일각에서는 여성우월주의를 주장한다고 하는데, 그것조차 젠더에 묶어놓으려는 핑계다.

어떤 패륜이나 천박함을 보여줘도, 이해한다며 명분을 제공해주는 절반의 성별이 필요할 뿐이다.

젠더 문제 따위는 관심도 없다.

남탓하며 무책임한 폭력을 휘두르는데도 집단을 이뤄 권력이 됐으니 개개인은 반성할 필요가 없는 행위가 재밌을 뿐이다.






7. 페미니스트는 주체적이다.


전체적이다.


처음부터 세를 규합하고 확장하는 부분에서 각자의 사유가 아닌 개개인의 피해의식을 이용했다.

논리가 아닌 감성으로, 다면적인 사유가 아닌 1차원적인 공감으로 합의했다.

피해의식을 통해 뭉치고 이상한 사람들이 제공한 허술한 전체주의적인 답을 되풀이한다.

'공부하라'고 하는데 교육적으로도 매우 안 좋다.






8. 미러링은 좋은 방법이다.


최악이다.


미러링을 하기 위해서는 정확히 비춰야 할 곳에 비춰야 효과적인 미러링이 된다.

하지만 그들은 난반사 미러링을 통해서 패륜집단으로 거듭났을 뿐이다.

실제 미러링당해야 할 대상(일베)에게는 살아날 기회를 제공했다.






9. 내가 행복해지기 위함이다.


강요한다.

나의 행복이 아니라, 타인의 불행을 강요한다.

스스로 행복해지기보다는, 타인이 불행해함으로서 자존감을 유지한다.

행복을 불허하고 사회의 하향평준화를 희망한다.





10. 젠더감수성 결여가 문제다.


큰문제다.


페미한다는 여성들의 젠더감수성 결여가 가장 큰 문제다.

젠더감수성을 요구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다른 젠더를 이해해야 한다.

하지만 페미는 '이해하는 것' 자체를 금지하고 있다.

이해하려 시도만 해도 명자고 흉자다.







얼마 전, 컬링선수 김은정 선수가 결혼한다는 말이 나오자 한 페미니스트의 생각이다.








그들은 거짓말이 일상이지만, 반성은 없다.

페미를 혈맹처럼 보호해주는 한겨레의 근황이 안타깝기만 하다.








아빠 스스로 한남충 되는거야 자신의 선택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아이들에게는 못할 짓 하지 말자.






얼마 전 누나집에 갔다가 신조어가 대화의 주제가 됐다.


초등학생 5학년 여자 조카에게 물어봤다. 

최근 초등학교에서 가장 유행하는 신조어가 뭐냐고...


조카는 신나하며 '자이루'라고 대답했다.

페미가 퍼트린 '자지 + 하이루'의 합성어다.


매형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다.





최근에는 더욱더 폭주중이다.

조금은 업데이트가 안 된 점을 감안하고 봐주길 바란다.

(최근 내용들은 업데이트할 수가 없는 수준이라 하지 않았다.)



"페미, 메갈, 워마드

오해하지 말자."





그리고 반대 측면에서 무엇보다도 크게 오해하는 점 하나가 있다.

이런 페미에 반대한다고 남성 기득권 운운하는 이들이 있다.

그런 1차원적 사고는 스스로만 하고, 스스로부터 반성해라.


혐오와 무책임과 거짓과 강요와 무식의 확산이 너무 싫다.

명분만 보고 그걸 이해해줘야 한다는 이들 때문에 당당하게 패륜하는 것이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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