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why? 추적60분의 8년만의 재발제

why 그들은 거짓말을 하는가?

우리 사회에서 금기시되는 단어가 몇 개 있다.

그 중 하나가 천안함이다.

그리고 추적60분이 드디어 그 어려운 단어를 세상에 다시 꺼내놓았고 재발제를 했다. 

이미 다 끝난 것 아니냐며, 언급조차 하지 못하게 한 이 주제를

세상에 다시 끄집어낸 것만으로도 추적60분의 어제 취재는 용감했다.

그리고 추적60분의 의도 또한 새로운 의혹이 아닌 재발제였다고 생각한다.      

천안함을 마무리지어야만 하는 이유다.

이제 천안함은 새로운 사상검증의 기준이 됐다.

그리고 우민화의 시작이었다.

일종의 종교적 우민화였다.

그러고보면 나경원은 참 부지런하다.

빠지는 데가 없다. 

모든 것은 이 성서에서 시작한다.

이 성서를 믿을 것이냐? 말 것이냐?     

 

'천안함 피격사건'이라는 이름의 '천안함 합동조사결과 보고서'라는 성서

이에 대한 믿음이 종교의 영역으로 천안함을 감싸고 있다.

why를 불허하며... 

천안함을 인양했던 사장님의 용기로부터 시작됐다.

이제는 진실된 말을 해야 될 때라고...

이쯤에서 이 글의 주제를 밝혀본다.

천안함의 why는...

'천안함은 why 침몰했는가?'가 아니다.

천안함의 why는...

천안함에 대해서 성서는 why 거짓말을 하는가?      

인양업체 사장이 본 내용과 성서의 내용이 다르다. 

why 그들은 생존자의 입을 막았는가?  

    

why 그들은 신뢰할 수 없는 영상을 천안함 CCTV라고 하는가?         

   

why 그들은 왜 모니터를 촬영한 영상을 제공하고 원본파일이라고 하는가?            

why 그들은 끝도 없이 거짓말을 이어가는가? 

           

why 고속정들은 천안함을 지나쳐가는가?       

     

why 그들은 제 3부표에 대해서 거짓말을 하는가?

why?      

      

why 그들은 과학에 대해서도 로또를 믿는가?    

              

모든 과정을 몇컷으로 보여준 장면이다.

과학이니까 간단하게 첨언하자면,

산화물: 순간적 화학작용 발생

수화물: 장시간 침전작용 생성 

짧은 문답에서도, 과학이라는 명확함에 대한 이이기인데,

끊임없이 논리가 엉킨다. 

저 성서를 만든 사람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  

누가 누굴 안타까워해야 하는건지...

카이스트가 언제부터 이 정도로 논리를 무시하는 과학을 해왔었던가?

사실 천안함 문제는 과학의 why는 아직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

why 조사과정에서 결과에서 수많은 거짓이 드러났느냐의 문제다

서두에서 why의 기준을 명확히 한 이유다. 

노파심에 말하자면,

침몰의 원인을 밝혀내는 것과 46명 희생자들의 죽음의 무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오히려 군의 부실을 알리고 더이상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을 수 있다.

순수하게 추모받을 수 있다.      

내가 이준석에 대해서 더 이상 언급하지 않으려 했는데

이 수준으로 자꾸 등장한다.

어느 쪽이 합리적인가?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자가 이렇게 말했다.

추적60분의 재발제에 감사드리며, 나도 재조사 청원이나 하러 가야겠다.

군인들이나 천안함 조사 관련 사람들에게도 애매함을 벗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같이 청원하러 가자.

why를 풀어내러 가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76354

성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상식에 대한 이야기로 바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