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실수라는 몇몇 중국제 제품들
그중 땡기는 것이 샤오미 마우스였다.
마우스는 소모품이라 생각하는 쪽이라 좋은 것보다는 가벼운 것들을 쓰는 편인데...
대륙의 실수 샤오미 마우스는 한 번쯤 체험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샀다.
포터블 마우스
그냥 무선 마우스라는 의미다.
제품의 특성이라고 적혀있는데 4가지다.
1. RF + 블루투스 마우스(USB로도 블루투스로도 가능한 무선 마우스다.)
2. 95% 서비스, 95% 정도의 표면에서 잘 작동한다.
3. 알루미늄 재질
4. 77.5g
블루투스만 되는 줄 알았는데 USB도 가능하다.
제품 후면은 그냥 나중에 쓸데가 있을까 봐 찍어놨다.
드디어 속살이 드러났다.
뽀얗다. 이 녀석...
구성품은 심플하다.
포장재를 뜯고 나면 매뉴얼을 제외하고는 없다.
생각보다 너무 심플하고 괜찮은 아래편 디자인
이 정도 퀄리티를 생각하지 않았는데... 훨씬 기대 이상이다.
특히 배터리 부가, 국산의 억지로 밀어 쓰던 마우스와 비교해보니 차이가 많이 난다.
중국 제품이 디자인이 허술하고 마감이 별로다는 평은 더 이상 통하지 않을 듯하다.
드디어 첫 번째 이용을 해보려고 하는데, 배터리가 포함이 안 돼 있다.
보통 마우스에는 모두 배터리가 포함돼 있었는데, 샤오미 마우스에는 포함이 안 돼 있다.
그래서 1일차 리뷰 끝!
배터리를 준비해서 다시 개봉!
이쁘다 이 녀석...
측면도 이쁘고 무게감도 아주 좋다.
기존에 사용하던 막마우스와 비교해보니,
디자인과 기능 측면에서 비교할 바가 아니더라능...
뒤편의 마우스 기능도 상당히 깔끔하다.
전원 버튼도 별도로 있고, 위쪽에 모드 버튼을 통해서 기능을 언제든 변경 가능하다.
블루투스 모드로 페어링 하려면 모드 버튼을 꾸욱 눌러주면...
파란 LED가 끔뻑끔뻑....
노트북에서 블루투스 장치 검색해서 선택만 해주면 쉽게 연결 가능하다.
가성비, 디자인, 사용성, 무게감 모두 짱 좋음
이 마우스가 겨우 2만원대 중반이다.
대륙은 왜 자꾸 실수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