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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 시키드나? 모질이 XX들

by 스윙맨

한반도의 평화를 가장 반대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남한과 북한의 평화 의지는 확실하다.

남북의 평화와 엄청난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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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극우이자 일본의 총리인 아베다.



아베는 남북 관계에 대해서 저런 말을 할 자격이 전혀 없다.

하지만 아베는 그런 말을 하고 있다.







이유는, 아베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아베는 극우의 모습을 통해 일본의 총리가 됐다.

일본의 낙후된 정치 수준과 정치 무관심을 이용하여 과거 제국주의 시대의 일본을 그리워하게 만들며 군국주의를 표방하며 일본에서 정치적 입지를 쌓았다.


그가 총리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이명박근혜 시대의 도움이 컸다.





아베는 극우였고, 전혀 똑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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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외교를 잘하는 것처럼 보였던 이유는 이명박근혜 시대의 한국의 엄청난 서포트였다.

안보적으로 북한을 통해 일본 국민들의 공포를 조장했고, 외교적으로는 남한 정부가 준 과실을 먹었다.


대표적인 것이 한일 위안부 합의 같은 외교적 성과였다.


현재 아베는 일본 국내에서 각종 개인 비리로 위기를 겪고 있다.

더이상 남한과의 외교로 이득을 얻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남북의 평화가 이루어지면, 그가 마지막까지 부여잡던 북한의 공포 마케팅도 불가능해진다.






아베는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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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 한반도에서 평화의 흐름이 시작되자, 일본은 본격적으로 배제되기 시작했다.


원래 일본과 아베가 있으면 안 되는 곳이다.

아베가 얹어놓은 숟가락을 치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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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존재감을, 그의 숟가락을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한반도의 평화를 막는 길이다.


방해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본질과는 한참 떨어진 지엽에 집착하면서 상대방이 받아들이기 힘든 조건을 내민다.


지엽에 집착, 무리한 요구, 말 바꾸기




수용 가능성의 여부와는 별개로 상대의 자존심을 깔아뭉개는 조건으로 기분을 나쁘게 만들어 협상장을 떠나게 만든다.


그런데...

아베는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그는 제3자이며, 일본 극우로서의 그의 생존이 걸린 문제다.








문제는 한국인처럼 보이는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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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항상 아베스럽다.


한반도 평화에 대하여 일본 극우의 스탠스를 취한다.

아베의 입장에서, 아베의 방식으로, 아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말을 계속 바꾸는 것은 북한이 아니라,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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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늘,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도 반대한다.


아베의 목소리와 아베의 방식이다.

한반도 평화를 반대하며 '지엽에 집착, 무리한 요구, 말 바꾸기'다.





과연 그들은 한국 사람들일까?


전세계에서 일본 외부에서 아베의 의견과 동일한 유일한 정치세력이다.

이들을 어찌 아니 매국세력이라고 부르지 않을 수가 있는가?




개인적으로는 '21세기 을사오적 특검'이 필요하다고 본다.








어느 영화의 한 장면이 연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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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씨뻘 모질이 새끼들

준구가 시키드나?








아베가 시키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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