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네이버 블로그
내 블로그를 구독하는 이들은 작년의 내가 가장 집중했던 주제 하나를 기억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
작금의 이간질 사태를 예상하고 있었다.
가장 큰 위험요소 중 하나라고...
그래서 작년의 글들을 몇 개 끌어와본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가장 마지막 항목에 넣어뒀다.
그냥 그 의미를 직접 되새겨본 글도 있었다.
바보형 있는 곳 근처에 거의 다 왔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저 노란 바람개비만 보고도 울적해졌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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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는'이 무엇인지 고민하기 위해 다시 들러봤다.
이간질 작전의 원리도 대충 정리해놨다.
염려하던 상황이 만들어졌다.
지금의 그림은 이미 그려놓은지는 꽤 됐다.
하지만 이번에는 뇌내의 그림을 글로 옮기지는 않고 그냥 지켜보기로 했다.
좋은 주연,
좋은 조연,
좋은 소재,
좋은 구도,
백수 세력,
취약 정서,
이간질을 펼치기에 더없이 아름다운 환경이다.
'깨어있는'을 먼저 고민하던 이들에게는 보이는 그림이고,
'조직된'만 고민하던 이들에게는 안 보이는 그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