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직관, 처음 가는 사람을 위한 완벽 가이드

ep37. NBA

by Moon

미국 4대 스포츠 중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단연 NFL(미식축구) 이다. 하지만 한국인들에게는 미식축구가 익숙하지 않다. 아니 사실 미국인이 아니면 미식축구에 익숙한 사람이 없을 것이다.



대신 한국인들은 미국 프로 스포츠 중 야구와 함께 농구를 좋아한다. NBA (전미농구협회)의 인기가 MLB (메이저리그)를 따라올 정도로 올라오면서, 많은 한국인들도 NBA 팀의 팬으로써 경기를 관람한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도 "스테픈 커리"나 "르브론 제임스"의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이 글에서는 미국 방문 시 NBA 직관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며, 문화와 여러 가지 주의사항에 대해 말해보도록 하겠다.




기본적으로, 티켓을 예매하기 위해서 ticketmaster 앱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아마 앱 자체는 한국에서 설치가 안되겠지만, pc를 통해 ticketmaster 아이디를 만들고, 리셀 자리를 고를 수 있다. 생각보다 직관적이고 당연히 아랫층의 중심부로 갈수록 티켓 가격이 비싸다.


참고로 이 자리들은 대부분 공식 사이트 오픈 좌석이라기보단 시즌권을 가지고 있는 팬들이 풀어놓는 리셀 티켓이다. 미리 시즌권을 통해 자리를 선점해 두고, 자신이 직관 가지 못할 날짜의 티켓을 되파는 것으로, 그 티켓을 앱에서 사는 것이다.



티켓을 샀다면, view ticket에서 바코드가 보이는데, 경기장 입장 시 이 티켓을 찍으면 된다.





참고로, 대부분의 경기장에서는 경기장 입장 시와 마찬가지로 경기장 안쪽의 자리가 있는 곳으로 들어갈 때 한번 더 티켓을 확인하고, 혹시 3층 티켓을 가지고 1층에 앉으려고 하지 않는지 이중으로 체크한다.




경기가 시작하기 전, 국가를 들으며 가슴에 손을 얹는다. 미국 국가의 특이한 점은, 기교를 섞는 것이 자유롭다는 것이다. 가수마다 자신의 스타일로 국가를 재해석해 노래를 부르고, 보통 "Land of The Free"에서 Free 부분을 고음으로 길게 끈다고 생각하면 된다.




미국 스포츠 직관 시, 안쪽 좌석에 앉은 사람이 나가기 위해 내 자리 쪽을 거쳐간다면, 잠시 일어나서 그 사람을 위한 자리를 친절하게 만들어주면 된다. 뒷 사람 시야가 가려지는 정도는 미국인들이 서로를 위해 용인해 준다.



참고로, MLB와 달리 NBA는 음식을 파는 곳에서 경기장 내부를 볼 수 없다. 음식은 쉬는 시간에 나가서 사오는 것을 추천한다.


직관 시, 홈 팀이 수비를 하는 페이즈에서 "Defense"를 외친다. 박자는 "디-펜스"이다. 응원가 대신 있는 문화라고 생각하고 함께 외치면 좋다.




경기 도중, 옷이나 굿즈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자주 진행한다. 좋은 자리에서는 이 이벤트에서 옷이나 과자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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