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5. US Immigration
미국 여행의 시작, 미국 입국심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이야기해 보겠다.
여행자로써 미국을 방문할 땐, ESTA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ESTA 비자는 40달러 (9월까지는 21달러)로, 미국에서 거주할 곳 (공백으로 둘 수 있음), 여권번호, 이름 등을 입력하고 입금하면 빠르게 심사가 완료된다. 굳이 대행 사이트에서 할 것도 없이, ESTA 공식 홈페이지 https://esta.cbp.dhs.gov/ 에서 진행하면 된다.
하지만, 신청서에 써있듯 ESTA 비자는 미국 입국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다. 흔히 말하는 "영어 질문"이 착륙 후 존재한다. 입국 심사관들이 과거 입국 기록이나 ESTA 비자 등을 보고 여러 질문을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과거 쿠바 같은 나라를 방문했었거나 미국 법에 저촉되는 일을 한 기록이 없다면, 기본적이고 형식적인 질문만 몇 개 있고 그냥 통과되는 경우가 많았다. 크게 어려운 질문이 있지는 않다는 것이다. 미국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도록, Immigration의 질문 간단하게 설명하겠다.
가장 대표적인 질문은 아래와 같다.
what's the purpose of visit?
방문 목적을 묻는 질문이다. 여행으로 왔다면 just for travel 과 같이 짧게 대답하면 된다. 여기서 조금 더 디테일한 질문을 한다면, sightseeing (관광)이나 watch sports와 같은 계획을 이야기하면 된다. 꼭 문장 형식으로 말할 필요가 전혀 없다.
다음 질문은 기간에 대한 질문이다.
How long are you going to stay?
얼마나 오래 미국에 체류할 것인지 묻는 질문으로, 2 weeks, 10 days와 같이 짧게 대답하면 된다.
이 외에 나올 수 있는 질문은 체류할 호텔 주소, 체류할 도시, 리턴 티켓 등이 있지만, 위 두개 정도가 필수적으로 물어보는 질문이다.
나의 경우 LA에서는 아예 뭘 물어보지를 않았다 (ESTA 비자 검색은 해봤을 것이다). 뉴욕과 솔트레이크에서는 기본적인 질문들만 받았다.
ESTA 비자가 있고 위험 국가 체류 경력이 없으며 돌아가는 항공편이 확실하다면, 생각보다 입국 심사에서 커트당해서 한국으로 돌아올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영어에 자신이 없어도 자신있고 짧게 대답하면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