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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빌리지에서 즐긴
낭만 가득 오토캠핑 이야기


SUV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떠난다는 캠핑! 캠핑의 계절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요. 모험과 캠핑을 사랑하는 쌍용자동차 오너만을 위한 특별하고 프라이빗한 공간, 쌍용 어드벤처 오토캠핑 빌리지에서 렉스턴스포츠칸과 함께 올봄 첫 캠핑을 즐기고 왔습니다!    



쌍용자동차 오너만을 위한 캠핑장  


캠핑장에 가는 길은 늘 설레기 마련인데요. 서울에서 오토캠핑 빌리지까지 약 2시간 거리라 캠핑장까지 가는 길도 마치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 같았어요.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쌍용 어드벤처 간판을 보니 이곳이 정말 쌍용 고객만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공간이구나 싶어 더욱 기대가 되더라고요.



입구에 들어서자 캠핑 스태프가 빠른 체크인을 도와줬어요. 캠핑에 꼭 필요한 물티슈와 종량제 봉투, 쌍용 어드벤처를 안내하는 브로슈어도 주더라고요. 쌍용자동차 고객만을 위한 차량부착용 한정판 스페셜 데칼 시공 서비스, 안전한 캠핑을 위한 일산화탄소 감지기 무상렌탈 서비스 등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쌍용 어드벤처는 성수기, 비성수기, 평일, 주말 상관없이 항상 동일한 가격으로 운영됩니다. 또한, 일반 캠핑사이트와 비교해서 최대 3배의 쾌적한 공간을 자랑하는데요. 100번, 200번, 300번으로 사이트를 구분하는데 대형 리빙쉘, 렉타타프, 그리고 주차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을 정도로 장소가 넓은 게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별도로 주차를 하고 짐을 나르지 않아도 되어서 너무 편하더라고요!  


차를 주차하고 본격적인 캠핑 준비에 앞서 공용 공간을 확인했어요. 쾌적하고 편안한 캠핑을 위해 중요한 게 이 공용 공간이거든요. 공용 개수 공간에는 전자레인지가 3대나 구비되어 있었고, 개수대는 머무는 동안 항상 깨끗한 게 수시로 정리를 하시는 듯했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 또한 늘 청결했습니다. 온수도 빵빵하게 나왔고요.  


무엇보다 자연환경일일지라도 코로나19 이슈로 불안했던 심리는 수차례 이어지는 방역소독 시스템 덕분에 가볍게 날려버릴 수 있었습니다. 역시 고객안전 1순위 쌍용자동차의 마인드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답니다.



매점에는 미처 챙겨오지 못한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물품이 구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한쪽 코너에는 쌍용자동차 미니카도 판매하고 있었고, 추억의 불량식품도 있었어요. 매점 바로 앞 캠핑장 페트롤카는 귀여운 루돌프 컨셉이었습니다.    



캠핑의 낭만을 즐기다  


이제 본격적인 캠핑을 즐기기 위해, 다시 사이트로 돌아와 짐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렉스턴 스포츠칸은 데크가 길어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는데요. 렉스턴스포츠보다 적재함 길이가 무려 31cm나 늘어났으며, 적재 능력 역시 75%나 확대돼 우리나라 픽업트럭에서는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캠핑 갈 때 캠핑 짐 테트리스 압박에서 벗어나 싣고 내릴 때 굳이 공간을 계산하지 않아도 되니 너무 편하네요. 게다가 최대 400kg까지 적재가 가능해 아무리 장비를 많이 실어도 달릴 때 힘에 부친다는 느낌이 없었어요. 강철로 만들어진 4중 구조 프레임과 내구성 높은 서스펜션이 받치고 있어 웬만해서는 차체가 내려가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캠핑의 주제는 요즘 핫한 감성캠핑인데요. 그래서 그에 맞는 용품들을 준비해봤어요. 감성면텐트로 유명한 더캠퍼의 코튼카바나 텐트와 인디안 레드 색상의 렉스턴 스포츠칸의 조합이 시선을 사로잡는 것 같죠?



와일드행어에는 주물팬과 무쇠팬 그리고 시에라컵도 걸어주었고요. 4단 우드 선반에는 아기자기한 조명들과 커피를 세팅하니 지나가는 분들이 ‘갬성갬성 하다’, ‘장비 멋지다’, ‘렉스턴스포츠칸이라 다 들어갔나 보다’ 한 마디씩 해주셔서 어깨가 살짝 올라가네요~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곳 


사이트를 설치를 마무리하고 땀도 식힐 겸 캠핑장을 한 바퀴 둘러봤습니다. 쌍용 어드벤처는 백운산, 덕동계곡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이 주는 힐링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데요. 여기에 여름나기 수영장, 청춘라운지 등 캠핑의 재미를 더해주는 다양한 시설까지 마련되어 있어요.



사이트 바로 옆 컨테이너로 마련된 청춘라운지를 들어가 보았는데요. 안에는 총 쏘기, 보드게임, 오락기 등이 있었고, 쌍용자동차 옷도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월 1회 운영되는 패밀리 데이 때는 이곳에서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고 해요.    



쌍용 어드벤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쌍용 오너들 


다양한 쌍용자동차 오너 분들의 차와 텐트들도 구경해봤습니다. 각 사이트마다 쌍용자동차가 세워진 모습을 보니 마치 동호회에서 놀러 온 것 같았어요. 쌍용자동차와 캠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보니 차와 텐트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기도 훨씬 쉬웠고요. 역시 모험과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라 그런지 설치한 사이트를 보니 내공이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와일드&감성캠핑


이제 본격적인 캠핑을 즐기기 위해, 다시 사이트로 돌아왔습니다. 장작을 준비하고, 불 앞에 앉아 손으로 갈아 만든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고 있으니 “이런 게 진짜 캠핑의 묘미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조금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자연 속에서 하나하나 내 손으로 만들며 즐기는 것은 캠핑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경험이니까요. 



캠핑의 묘미라고 하면 바비큐를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터프팬 위에서 목살 1kg을 순삭하고 갈빗살도 구웠습니다. 오늘은 이색요리로 타코에 양상추에 특제소스와 갈빗살을 넣어 타코쌈도 만들었어요. 역시 고기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밖에서 구워 먹는 것이 제일 맛있는 것 같더라고요.



배도 부르고 해도 저무니 이제 준비한 감성소품들이 하나씩 빛을 발할 때입니다. 와일드함의 대명사인 렉스턴스포츠칸에도 조명을 살포시 달아주고 데크를 열어 조명과 원두를 몇 알 놓았는데요. 제가 원하는 감성캠핑의 분위기가 비로소 완성되는 순간이었어요.



원할 때는 데크 위에 작은 테이블과 소품들을 설치해 캠핑 속 나만의 작은 아지트를 만들 수도 있다고 하니, 강할 뿐만 아니라 감성캠핑에도 딱 알맞은 차라고 할 수 있겠죠?




캠핑은 먹방+불멍  


커피를 마시며 음악도 듣고 옆 사이트에서 설치한 스크린 영화도 보다 보니 야식 생각이 나더라고요. 캠핑은 먹는 게 반, 장작 불 보는 게 반 아니겠어요? 이번에는 무쇠팬을 이용해 유명 중국집이 부럽지 않은 군만두를 만들어 봤습니다. 낮에 매점에서 산 쫀드기도 함께 구웠죠.  


봄인데도 밤에는 조금 쌀쌀했는데요. 쌍용 어드벤처 스텝이 사이트마다 핫팩을 하나씩 나눠주며 고객들의 추위를 달래주었습니다. 춥다고 바로 텐트 안으로 들어가면 캠핑이 아니죠. 스텝이 나눠준 핫팩을 들고 불멍 시간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추운 것도 잊게 되었습니다. 



쌍용 어드벤처는 매너타임제를 운영해 10시 반이 지나면 모든 음악과 조경조명이 소등돼요. 텐트 안에 자리를 잡고 누우니 바람 소리, 물 흐르는 소리들이 도시의 밤과는 다른 편안함을 주었습니다. 아침에도 캠핑장의 상쾌한 새벽 공기 덕분인지 하나도 피곤하지 않았는데요. 체크아웃 시간이 다가와 장비를 정리할 때는 벌써 떠나야 한다는 사실이 아쉽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쌍용자동차 오토캠핑 빌리지 이용하기  


쌍용자동차 오너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쌍용 어드벤처 오토캠핑 빌리지! 자연과 캠핑시설은 물론 푸른밤 별빛캠프, 크리스마스 미라클 캠프, 포레스트힐링캠프 등 매월 “패밀리 데이”를 운영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더욱 다양한 추억을 선사하는데요. 가지 않는다면 너무나 아까운 풍경과 경험들이 오너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따뜻한 날들에는 쌍용 어드벤처에서 쌍용자동차 오너만의 혜택을 누려보는 것이 어떨까요?








* 이 글의 전문(full-text)보기와댓글 커뮤니케이션은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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