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여행 트렌드는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밀폐된 공간이나 대규모 시설을 기피하면서 청정한 자연환경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지난 2020년 내비게이션 주요 관광지 검색건수 발표에 의하면 자동차 극장(144%), 드라이브코스(55%), 캠핑장(54%) 등의 검색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강원도 정선의 꼬불꼬불한 길, 우리나라에서 차로 가장 높이 오를 수 있다는 곳을 오픈형 SUV의 대표주자인 렉스턴 스포츠와 함께 랜선 드라이브로 즐겨볼까요?
만항재는 강원도 정선, 영월, 태백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로, 백두대간 주능선에 속한 함백산(1573m)의 턱밑을 가르죠. 우리나라 포장도로 중 가장 높은 지점에 있는 자동차도로가 414번 지방도 만항재 구간으로 정상이 1330m에 이릅니다. 예전에 탄광 개발이 시작될 때 석탄을 운반하기 위해서 낸 길인데 시간이 흐르며 아스팔트로 포장이 된 길이 되면서 최근에는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만항재는 강원도 정선과 영월을 지나 태백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1330m 고지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겨울에는 눈꽃, 가을에는 단풍, 봄부터 가을까지는 야생화가 펴 사계절 풍광이 모두 아름답죠. 또한 한밤중에는 은하수를 만날 수 있고, 새벽에는 호젓한 드라이브는 물론 운무로 수채화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어 몽환적인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만항재는 정선방향, 태백 오투리조트 방향, 태백산(영월군) 방향 총 3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3곳 모두 좋은 드라이브 코스이지만, 만항재에서 화방재-영월쪽으로 가는 길이 가장 유명합니다.
특히 만항재에서 태백산 방향으로 내려올 때 장산콘도 인근에서는 위 사진과 같은 풍경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평소 코너링의 즐거움을 즐기는 운전자라면 만항재의 굽이치는 도로 위에서 핸들링의 묘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굽이굽이 도는 도로에서 렉스턴 스포츠의 안정적인 핸들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선의 풍경을 따라 정해진 목적지 없이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비포장 도로를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렉스턴 스포츠는 평소 2륜 구동으로 주행하다가 악천후와 오프로드에서는 4륜 구동으로 모드를 필요에 따라 변경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또한 안전을 위해 장착된 다양한 센서와 카메라로 마치 공중에서 내려다보듯 주변을 확인할 수 있어 오프로드에서도 사각지대 없이 주변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렉스턴 스포츠의 4Tronic 시스템은 일반적인 환경에서 후륜구동으로 효율성 높은 운행이 가능하며, 주행 환경에 따라 운전자가 4WD High 또는 Low 모드를 선택해 구동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에 차동기어잠금장치(LD)를 통해 일반차동기어장치가 적용된 모델에 비해 등판능력은 5.6배, 견인능력은 4배 가량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국내 오픈형 SUV의 최강자 렉스턴 스포츠와 함께한 랜선 드라이브 어떠셨나요? 거리두기로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요즘, 답답한 마음이 다소 탁 트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며, 드라이브 시에도 항상 양보운전과 안전운전 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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