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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GM 공식 채널 Apr 04. 2021

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
만항재 드라이브

코로나 이후 여행 트렌드는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밀폐된 공간이나 대규모 시설을 기피하면서 청정한 자연환경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지난 2020년 내비게이션 주요 관광지 검색건수 발표에 의하면 자동차 극장(144%), 드라이브코스(55%), 캠핑장(54%) 등의 검색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강원도 정선의 꼬불꼬불한 길, 우리나라에서 차로 가장 높이 오를 수 있다는 곳을 오픈형 SUV의 대표주자인 렉스턴 스포츠와 함께 랜선 드라이브로 즐겨볼까요?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로 가장 높이 오를 수 있는 곳, 만항재


만항재는 강원도 정선, 영월, 태백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로, 백두대간 주능선에 속한 함백산(1573m)의 턱밑을 가르죠. 우리나라 포장도로 중 가장 높은 지점에 있는 자동차도로가 414번 지방도 만항재 구간으로 정상이 1330m에 이릅니다. 예전에 탄광 개발이 시작될 때 석탄을 운반하기 위해서 낸 길인데 시간이 흐르며 아스팔트로 포장이 된 길이 되면서 최근에는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만항재는 강원도 정선과 영월을 지나 태백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1330m 고지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겨울에는 눈꽃, 가을에는 단풍, 봄부터 가을까지는 야생화가 펴 사계절 풍광이 모두 아름답죠. 또한 한밤중에는 은하수를 만날 수 있고, 새벽에는 호젓한 드라이브는 물론 운무로 수채화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어 몽환적인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만항재 드라이브


만항재는 정선방향, 태백 오투리조트 방향, 태백산(영월군) 방향 총 3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3곳 모두 좋은 드라이브 코스이지만, 만항재에서 화방재-영월쪽으로 가는 길이 가장 유명합니다.


특히 만항재에서 태백산 방향으로 내려올 때 장산콘도 인근에서는 위 사진과 같은 풍경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굽이치는 도로의 절경!


평소 코너링의 즐거움을 즐기는 운전자라면 만항재의 굽이치는 도로 위에서 핸들링의 묘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굽이굽이 도는 도로에서 렉스턴 스포츠의 안정적인 핸들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포장 도로에도 강한 렉스턴 스포츠


정선의 풍경을 따라 정해진 목적지 없이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비포장 도로를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렉스턴 스포츠는 평소 2륜 구동으로 주행하다가 악천후와 오프로드에서는 4륜 구동으로 모드를 필요에 따라 변경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또한 안전을 위해 장착된 다양한 센서와 카메라로 마치 공중에서 내려다보듯 주변을 확인할 수 있어 오프로드에서도 사각지대 없이 주변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렉스턴 스포츠의 4Tronic 시스템은 일반적인 환경에서 후륜구동으로 효율성 높은 운행이 가능하며, 주행 환경에 따라 운전자가 4WD High 또는 Low 모드를 선택해 구동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에 차동기어잠금장치(LD)를 통해 일반차동기어장치가 적용된 모델에 비해 등판능력은 5.6배, 견인능력은 4배 가량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국내 오픈형 SUV의 최강자 렉스턴 스포츠와 함께한 랜선 드라이브 어떠셨나요? 거리두기로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요즘, 답답한 마음이 다소 탁 트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며, 드라이브 시에도 항상 양보운전과 안전운전 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이 글의 전문(full-text)보기와 댓글 커뮤니케이션은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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