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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SUV, 렉스턴 더 블랙 시승기!


얼마전 진행했던 올 뉴 렉스턴 시승 이벤트 기억 하시나요? 뜨거운 관심 속에 2명의 당첨자가 선정 되어 시승을 진행했는데요. 올 뉴 렉스턴 더 블랙과 2박 3일간 느껴본 주행감 등 생생한 후기를 함께 보실까요?


합리적이고 든든한 패밀리카 (BY. HWANG_ZOO)


운 좋게 주말 끼고 2박3일 시승할 시간이 주어져 쌍용의 최신 SUV를 시승 해봤는데요. 쌍용의 프레임 온 바디와 8단 전자식 자동변속기, Level 2.5 자율주행이 합쳐져 패밀리카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특히 올 뉴 렉스턴의 실내 공간과 광활한 트렁크는 전 세계적 인기를 끄는 타사의 패밀리카용 SUV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기본 트렁크만 해도 820L로 골프백 4개가 들어간다고 하네요.

 
힘 좋은 디젤엔진답게 가볍게 가속 패달을 밟아도 가속력이 좋았는데요.


바닥과 엔진룸 소음이 적당히 억제된 방음처리와 세심한 실내마감,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계기판과 조향이 쉬운 R-EPS D컷 핸들 그리고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확실히 이전 세대와 격차를 두겠다는 쌍용의 고뇌가 느껴지는 차량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2톤이 넘는 프레임 SUV라 스탑앤고 옵션은 끄고 운행을 했습니다. 코로나로 캠핑 등의 아웃도어 비중이 늘어난 요즘 적당한 승차감에 두 자릿수 연비(복합 기준 11.6㎞/L), 5인 가족과 동계캠핑 장비까지 가득 적재 가능한 올 뉴 렉스턴은 쌍용의 부활에 힘을 더해줄 합리적이고 든든한 패밀리카라 생각됩니다.


올 뉴 렉스턴, 운전하는 맛이 다르네요 (BY.어제도그제도파스)


개인적으로 쌍용자동차의 2021년 렉스턴을 시승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2017년 데뷔 때는 공식 출시일에 남들보다 먼저 타봤고 바로 직전의 2020년 형은 시장 출시 전에 미리 타볼 기회를 가질 만큼 친숙한 차였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시승한 2021년형 렉스턴은 힘이 잔뜩 들어간 전면부와 깔끔하게 정리된 후면부가 기존과 많이 달라 보이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이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강인한 쌍용차의 이미지를 살려냈다고 할 수 있겠네요.


2021년 렉스턴은 랙 타입 스티어링 시스템 탑재를 통해 이 차를 운전하는 맛이 달라졌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유압방식을 버리고 모터 구동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차선 유지 보조 기능이 이 차에 구현됐습니다. 이는 렉스턴에서도 소위 반자율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렉스턴의 시선을 끄는 것은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 입니다. 이어지는 후미에서는 후미등의 변화가 눈에 띕니다. 조금 얇아지고 내부에 쐐기 모양 그래픽이 적용돼 뒤태가 보다 날렵해졌습니다. 실내 또한 다듬어져 고급스러움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쌍용 렉스턴의 장점은 거친 도로를 등판할 때 드러났는데요. 3톤에 달하는 견인력은 급경사를 오를 때 힘이 넘치고 상위 트림인 더 블랙 트림에는 LD 시스템까지 갖추어져 있어 범피 탈출 시 효과적입니다. 아울러 파트 타입 사륜구동 시스템은 락크롤링을 제외한 대부분의 험로에서 원활한 주행 능력을 선사했습니다.


▶어제도그제도파스님의 더 자세한 시승 후기 보러가기!
 
오늘은 올 뉴 렉스턴 시승 이벤트 당첨자들의 생생한 후기를 봤는데요. 올 뉴 렉스턴을 실제로 보신 분들의 공통적인 감탄 요소인 고급스러움과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생각한 부분들을 다들 느끼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안전운전 하시고 쌍용자동차는 더 다양한 이벤트로 찾아오겠습니다!
 
▶또 다른 올 뉴 렉스턴 시승기 보러가기





* 이 글의 전문(full-text)보기와 댓글 커뮤니케이션은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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