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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렉스턴 DKR,
'다카르 랠리' 완주 성공 소식!

지옥의 레이스에서 얻은 또 한번의 승리

쌍용자동차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옥의 레이스라 일컬어지는 다카르랠리(Dakar rally)에 도전하여 완주, SUV 명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뽐냈습니다. 지난 해 완주에 성공했던 티볼리 DKR에 이어, 이번 해에는 렉스턴 DKR로 제 41회 다카르 랠리 코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연초부터 반가운 소식을 전했는데요.


■ 지난 해 ‘2018 다카르 랠리’를 완주한 티볼리 DKR



▶ “2018 다카르 랠리 완주, 티볼리 DKR 콘텐츠 다시 보러 가기!”


일정한 거리나 시간 동안 주어진 조건을 반복 주행하는 서킷 레이스가 아닌 사막, 계곡, 산길, 비포장도로, 밀림을 달려 실제 오프로드 코스를 주행하는 다카르 랠리는 40여년 동안 뭇 레이서들을 좌절케 만들며 일명 ‘지옥의 레이스’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악명 높은 오프로드 대회입니다.


참가팀 대부분이 부상이나 사고 등으로 중도 기권하거나 탈락해 ‘죽음의 레이스’, 또 장기간 달려 ‘마라톤 랠리’라고도 불리는 다카르 랠리는, 이름만큼이나 그 난이도가 대단해 완주하는 것만으로도 세계의 주목을 받는 대회인데요. 이번 랠리 역시 100개팀 중 56개팀만이 완주에 성공하면서 가장 어려운 랠리라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한 모험가의 실패한 모험,

전 세계가 도전하는 오프로드 랠리 되다!


프랑스 모험가 티에르 사빈의 ‘실패한 모험’에서 시작된 ‘다카르 랠리’는, 모터바이크 한 대로 사하라 사막 횡단에 나섰다가 목숨을 잃을 뻔한 위험천만한 상황이 오히려 티에르 사빈의 취향을 저격하며 ‘사하라사막을 횡단하는 자동차 경주’로 탄생했는데요. 자신의 극한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1979년 ‘파리 오아시스 다카르 랠리’, 오늘날의 다카르 랠리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오프로드에서 살아남기 위한 레이서들의 거친 대결, 외줄타기를 방불케 하는 스릴이 주는 매력 때문에 4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각국에서 쉬지 않고 도전장을 보내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는 1994년 코란도 훼미리로 다카르 랠리에 첫 출전, 대한민국 자동차 브랜드 사상 최초 완주 및 종합 8위라는 빛나는 성적에이어, 1997년에는 ‘키프로스 랠리’에서는 코란도가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이어 무쏘, 카이런, 티볼리 등 지속해서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기에서 의미 있는 기록들을 남긴 바 있습니다.





렉스턴 DKR 사양 및 죽음의 다카르 랠리 코스는?


▶ “쌍용자동차 다카르랠리 완주 소식, 렉스턴 DKR!"


작년 2018년 ‘다카르 랠리’에서는 티볼리를 기반으로 개발된 후륜 구동 버기카 ‘티볼리 DKR’이 9년만에 다카르 랠리 코스를 완주하며 다시 한 번 그 성능을 입증한 바 있는데요. 이번 해 역시 ‘렉스턴 DKR’로 업그레이드된 쌍용자동차의 랠리카가 출력 450hp, 토크 1500Nm의 6.2L V8엔진이라는 파워트레인으로 제로백 4.4초의 강한 성능을 자랑하며 당당히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2019년 1월 6일(현지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개막식 포디움 행사와 함께 시작된 제41회 2019 다카르 랠리는 총 334개 팀이 참가했는데요. 리마에서 출발해 피스코(Pisco)-산 후안 데 마르코나(San Juan De Marcona)-아레키파(Arequipa)-모케가(Moquegua) 또는 타크나(Tacna)를 거쳐 1월 17일 다시 리마로 돌아오는 코스로 총 5,000Km 구간 중 70% 이상이 모래와 사막 지역으로 전문가들은 절대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작년에 호흡을 맞췄던 오스카 푸에르테스(Oscar Fuertes)와 디에고 발레이오(Diego Vallejo) 선수가 이번 대회 역시 렉스턴 DKR 운전대를 잡으며 최상의 팀웍을 발휘한 결과, 우수한 성적으로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강하고 날렵한 성능을 갖춘 렉스턴 DKR과 실력 있는 레이서가 만나 모래 언덕과 사막,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오지를 정복해가는 과정은 얼마나 짜릿할지 상상해봅니다.





자연과 싸움에서 얻은 또 한번의 승리, 렉스턴 DKR


100팀 가운데 이번 도전에서 쌍용자동차는 T1-3 카테고리(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3위, 자동차 부문 종합순위 33위를 달성하며 또 한 번의 쌍용자동차의 기술력을 인정과 함께 2년 연속 다카르 랠리 완주 성공이라는 영광을 얻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다카르 랠리의 모토는 ‘문명의 때가 타지 않은 오지를 달린다.’ 입니다. 상상하지 못할 위험과 어려움으로 포기하고 싶게끔 스스로 만드는 순간에만 빛나는 끈기와 의지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알려준 이번 랠리는, 쌍용자동차는 그 어떤 위험한 순간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쌍용자동차의 다음 도전도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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