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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의 미래 발전 전략

by KGM 공식 채널

지난 20일 온라인 쇼케이스로 먼저 공개된 토레스 EVX로 KG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입니다. 그 열기는 지난 21일 진행된 미래 발전전략 기자 간담회로 이어졌죠.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정용원 대표이사,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수많은 기자님들이 참석했습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해외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 중인 KG 모빌리티의 미래 계획을 들을 수 있었던 현장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곽재선 회장 취임 1년을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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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KG타워 사옥에서 미래 발전전략 컨퍼런스를 열었습니다. 이날은 취임한지 1년이 되는 곽재선 회장의 솔직한 소회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많은 기자님들이 방문해 주셔서 KG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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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전 라운지에서는 전일 온라인 쇼케이스로 소개된 토레스 EVX 관련 영상과 함께 커피와 다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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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커뮤니케이션실 곽용섭 실장의 인사말로 프레스 컨퍼런스의 막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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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1일 취임한 곽재선 회장은 KG 모빌리티라는 새로운 사명과 함께 많은 변화를 이끌어왔습니다. 먼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과 함께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KG S&C 등 신사업에 도전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곽 회장은 이날 “대한민국 자동차 회사의 존재 이유를 분명히 보여드리겠다”는 취임 1주년 맞이 향후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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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해주시는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곽회장은 “이 일이 제 인생의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일을 하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들도 남다른 각오로 임해주고 있다”며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와 각오를 밝혔습니다.


KG 모빌리티의 지속 가능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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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 컨퍼런스는 크게 세 파트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먼저, 상품본부의 중장기 포트폴리오 발표로 그 문을 열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을 맡은 상품본부의 조영욱 상무는 KG 모빌리티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바로 KGM과 KGM Commercial이 함께하는 ‘KG e-Mobilit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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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을 제공해 고객들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겠다는 목표인데요. 지난 20일 출시한 토레스 EVX를 시작으로 EV 플랫폼을 활용한 SUV 전기차와 픽업형 SUV는 물론 2025년 이후 고성능 하이브리드 SUV 출시 등을 통해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완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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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Commercial이 공식 출범하게 되면 현재 SUV 승용 중심에서 중형 버스와 대형 시외버스 등 상용차 라인업까지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현해나가며 기존 플랫폼 기업들과도 서비스 협업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KGM의 미래 발전 전략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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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기술연구소 권용일 상무가 앞으로 어떻게 자동차 시장을 공략할지에 대한 전략을 발표했는데요. 완성차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 SDV에 대한 전략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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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출시 차량에는 전 차종 OTA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운전패턴 분석을 비롯한 여러 인포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또한, 개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환경 제공을 위해서도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아울러 현 자동차 시장에 가장 핫한 화두인 자율주행에서도 ADAS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 레벨 4 로봇 택시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고도화 및 서비스 다각화를 이루기 위해 개발 중에 있습니다.


한국을 넘어 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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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해외사업부 황기영 상무의 글로벌 판매전략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2026년까지 320,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 아래 완성차와 KD의 전략을 공개했는데요. 완성차의 경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엔진 모델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디지털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KGM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역 특화 사양 운영,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 신시장 개척 등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회사로 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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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는 KD 사업 특화 전략입니다. 단종 모델과 군납 수용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인 KD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경쟁사와 차별화 제품 전략을 통한 니치 마켓 수요를 확보하고 적극 공략하겠다는 플랜입니다. 또한, KD 생산국을 적극 활용해 인근 국가 판매 확대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러운 회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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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즉석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는 Q&A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날카로운 질문에 진솔한 답변이 인상 깊었는데요. 아무래도 프레스 컨퍼런스 전날 공개한 토레스 EVX의 영향으로 전동화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KG 모빌리티는 BYD 외에도 최적의 배터리를 채택하기 위해 다양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업체와도 관계를 맺고 연구소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KG 모빌리티의 창원 엔진공장을 배터리 팩 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 밖에 완성차 22만대와 KD 10만대를 포함해 총 32만대의 판매를 달성할 예정으로, 현재 평택공장에 모노코크 타입과 프레임 타입 두 생산 라인이 동시에 가동될 수 있도록 하는 개조공사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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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마치며 KG 모빌리티는 국가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국가 산업에 수출을 통해서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는 기업이 되겠다는 각오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KG 그룹의 공통 비전인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러운 회사’가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동참하고 있으며, 좋은 자동차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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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는 국내와 해외를 넘나들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KG 그룹 가족사로 출발한 지 1년이 된 지금 이 시점에서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있다는 것이 인상 깊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KG 모빌리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곁에 항상 안전으로, 더 좋은 자동차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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