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관리하면 보통 충전부터 떠올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부품 수가 적고 부품 교환 주기도 길다고 알려져 있어 점검 등을 소홀히 하기 쉬운데요. 파워트레인이 달라 엔진과 변속기 관련 부품에 대한 점검이 다를 뿐 전기차도 평상시 관리가 필요합니다.
내연기관차의 파워트레인은 엔진과 변속기이지만 전기차는 구동모터와 감속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죠. 파워트레인이 다르기 때문에 전기차는 내연기관차가 주행 거리에 따라 점검하던 엔진오일, 연료 필터, 점화 플러그의 체크 및 교체가 필요 없습니다.
대신 구동모터의 토크를 높여주는 감속기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하는데요. 관련해 어떤 부분을 점검해야 하는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전기차의 감속기도 윤활과 냉각을 위해 오일을 이용하므로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차종마다 차이가 있지만 토레스 EVX의 감속기 오일 교체 주기는 매 4만km 주행 시 점검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회생제동 기능이 있는 전기차는 브레이크 관련 부품의 소모량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안전과 직결되어 있으므로 정기 점검이 필요합니다. 토레스 EVX의 경우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는 1만km 주행 시마다 점검, 브레이크 액은 2년마다 교체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전기차도 고전압 배터리나 구동 계통, 충전 시스템 등을 식혀주기 위해 냉각수를 이용합니다. 전기차의 모터룸을 열면 보통 2가지 색상의 냉각수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바로 일반 냉각수와 저전도 냉각수입니다.
토레스 EVX의 경우 노란색 라벨은 고전압 배터리 및 히터 캐빈 냉각수로 4년 또는 8만km, 흰색라벨의 구동 및 충전 시스템 냉각수는 5년 또는 20만km마다 교체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배터리를 얹기 때문에 동급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겁고, 내연기관차 대비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내기 때문에 타이어도 다릅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는 타이어에 부하되는 최대 허용하중인 하중지수와 긴 수명을 유지해야 하며, 노면의 마찰력인 그립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전용 타이어도 주기적인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하중이 큰 만큼 타이어 마모가 빠르게 될 수 있으므로 운전습관에 따른 편마모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점검을 해야 합니다. 토레스 EVX의 경우 5천km 주행 시 타이어의 위치 교환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소모품만 제때 갈아줘도 오래 탄다는 말이 있습니다. 전기차는 소모품들의 교체 주기가 길고 부품이 내연기관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만큼, 잊지 않고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한데요. 소모품 점검은 차량 관리의 기본이자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새롭게 출시된 KG 모빌리티의 전기차 토레스 EVX가 연일 화제입니다. 수평형 LED 도트형 주간 주행등이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내부 실용성을 극대화한 실내 인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안전성을 기반으로한 부드러우면서도 안정적인 주행감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쇼룸을 통해 확인하세요.
이 글의 전문(full-text)보기와 댓글 커뮤니케이션은
KG 모빌리티 공식 블로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