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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4WD

픽업트럭의 대표주자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은 강인한 이미지의 디자인, 어떤 길이든 갈 수 있는 주행 능력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시선을 사로잡는 차량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기회가 되면 꼭 시승을 해보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KG 모빌리티가 이러한 니즈를 반영해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시승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닉네임 ‘당맨’님의 시승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까요?


#오프로드 느낌이 물씬 나는 디자인


시승차는 샌드스톤 베이지로 무난하고 예쁜 컬러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큰 싱글 프레임 그릴을 중심으로 직선을 많이 사용한 디자인으로 차가 단단해 보입니다. 또한 하단 범퍼 색이 블랙이라 오프로드 느낌도 더 물씬 나는 것 같습니다.        



풀 LED 헤드램프 및 전방 안개등과 코너링 램프를 적용했습니다. 웰컴 라이트, 시퀀셜 타입 방향지시등 등 감성적인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쓴 디자인입니다.        


그릴은 층마다 디자인이 살짝 다른데, 지층의 단단함과 안정감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릴 상단에는 칸 레터링이 위치해 있습니다.



번호판 아래에는 렉스턴 레터링이 있는 주황색 커버가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선택하면 후방 범퍼 아래에도 같은 색상의 요소수 커버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렉스턴 스포츠 칸 쿨 멘은 렉스턴 스포츠의 롱바디 모델로 전장이 310mm 늘어났고, 휠베이스는 100mm 늘어났습니다.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더 길어 보입니다. 오프로드 타이어, 사이드 스탭과 패션 데크랙을 적용해 더 일체감이 있고, 오프로드 느낌을 잘 살려낸 것 같습니다.        



검은색으로 처리된 클래딩과 라이트에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이 휀더, 바퀴가 오프로드 차량임을 강조하는 디자인입니다. 블랙 알로이 휠은 오프로드와 걸맞게 단단한 느낌의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 상위 20인치 휠보다 예쁜 것 같습니다.        



사이드미러는 기본 모델부터 LED 방향지시등이 적용되고 노블레스 트림부터 퍼들램프가 추가됩니다. 사이즈가 커서 주행 중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루프랙도 기본 적용이며, 최대 적재량은 100kg입니다. 커스터마이징 옵션인 패션 데크랙이 적용된 차량이었는데요. 데크랙이 있어 적재함과 승객석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디자인이라 좋은 것 같습니다.        



리어램프는 적재함 커버와 간섭 없는 세로형 램프를 적용했습니다. 시승 차량은 LED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습니다. 적재함 도어 오른쪽 상단에는 4WD를 뜻하는 4X4 레터링이 있고, 하단에는 최대 적재량 안내와 KG 모빌리티 레터링이 있습니다. 참고로 최대 적재량은 서스펜션 옵션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5링크 서스펜션 : 500kg / 파워 리프 서스펜션 : 700kg)        


하단 범퍼는 검은색으로 전면, 측면, 클래딩과 이어집니다.



범퍼 좌측 하단에는 적재함에 타고 내리기 편하게 리어 스텝이 위치해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징 옵션으로 어드벤처 패키지 선택 시 사이드 스텝과 함께 적용됩니다. 시승차는 패션 데크랙과 슬라이징 커버가 적용된 사양이었는데요. 슬라이딩 커버는 큰 힘을 들이지 않고 개폐할 수 있으며, 열쇠로 잠글 수 있습니다.          


#편의성이 강화된 실내


12.3인치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수평형 에어벤트와 앰비언트가 적용되었습니다. 실내 컬러는 카키 나파 가죽시트 패키지 / 블랙 헤드라이닝으로 어두운 녹색, 국방색입니다. 32가지 컬러 조절이 가능한 앰비언트도 대시보드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계기판에 공기압 체크가 나오고, 터치식 공조 패널 등 편의성을 높인 실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시동을 걸면 스르륵 올라오는 플로팅 센터 스피커는 시간과 온도가 나오며, 통풍시트는 여태 타본 차량 중에서 렉스턴 스포츠 칸이 만족도가 높은 차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기어는 스텝게이트 방식이고, 봉 옆에 있는 버튼은 매뉴얼 모드 변속 때 사용합니다. 드라이브를 넣으면 기어 봉 각도가 변하는데, 암레스트에 팔을 대고 손으로 잡으면 그립감과 안정감이 좋은 것 같습니다.



픽업트럭 2열은 마치 전입 신병 각도처럼 세워져 있는데, 렉스턴 스포츠 칼 쿨 멘은 사진처럼 생각보다 각도가 누워 있습니다. 또한 2열 승객을 위한 룸 램프, 에어벤트, 열선 시트 등의 편의 사양이 있으며, 2열석 하단에 옵션으로 있는 트레이가 매우 유용해 보였습니다.



렉스턴 스포츠 칸 쿨 멘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첨단 사양과 감성적인 측면까지 고려한 픽업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시승차라 빈 적재함에 18인치 오프로드 타이어를 장착하고 주행해서 실제 오너들의 활용성이나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느껴보지 못했지만, 경쟁 차량의 상품성 등을 비교해보면 왜 압도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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