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차박하기 좋은 토레스!
올 여름 폭염이 이어지면서 주말을 이용해 시원한 바다를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바다를 바라보며 캠핑이나 차박을 하거나 스노클링이나 해수욕을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며 SUV 인기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SUV는 넉넉한 적재공간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용품이나, 물놀이 후 젖은 물품을 적재하기에도 좋고, 캠핑이나 차박을 즐길 때도 편리하죠. 그 중에서 토레스는 중형 SUV를 뛰어 넘는 거주 공간과 대용량 적재 공간으로 캠핑과 차박 활용도가 높은 차량으로 유명하죠.
오늘은 가족과 즐거운 캠핑을 즐기는 토레스 오너분을 만났습니다. 토레스는 캠핑 시 최고의 동반자라고 이야기해 주시는 윤희님의 라이프를 만나볼까요?
Ｑ.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camper_yoon_이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 토레스 오너 임윤희 라고 합니다. 현재 의정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Ｑ. 토레스 구매 시기와 선택 이유가 있나요?
사전 예약을 통해 토레스를 구매했습니다. 이전 차량은 2011년식 슈퍼 렉스턴이었는데, 운행 내내 만족스러워서 다음 차량도 KGM 브랜드로 염두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프로젝트명 J100부터 관심을 가져온 ‘토레스’의 강인하고 모던한 이미지가 마음에 들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Ｑ. 차량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점은 무엇인가요?
저희 가족은 사계절 내내 캠핑을 즐기는 편이라 차량 선택 시 적재 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전 차량이 슈퍼 렉스턴이라, 토레스 사전 예약 시 비슷한 크기의 적재 공간이 될 지 고민이 있었는데요. 대리점에 방문해 직접 사이즈를 측정해보니, 기존 차량과 비슷한 크기의 적재 공간이 확보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역시 잘 선택 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컬러 선택 시 고민이 많았습니다. 모든 컬러가 차량 디자인과 매치가 다 잘 되어 선택 장애가 왔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캠핑장의 자연과 어울리는 포레스트 그린 색상을 선택했고, 지금까지 “차량 색상 잘 골랐다”라고 서로 칭찬해주고 있습니다.
Ｑ. 토레스의 가장 큰 매력을 꼽는다면?
디자인 아닐까요? 저희도 디자인에 매혹되어 사전 계약을 했는데요. 자동차 디자인에 건곤감리를 녹여낸 모습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그 외에도 매력적인 부분이 정말 많은데요. 캠핑을 자주 즐기는 저희에게는 중형 SUV를 뛰어넘는 거주공간과 함께 동급 대비 여유로운 트렁크 공간도 매력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저희는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위한 루프 플랫 캐리어를 장착해 적재 공간을 활용하는 중인데요. 루프 플랫 캐리어를 적용하면 공간 활용성이 높아져 짐 수납 시 겪는 ‘캠핑 테트리스’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안정감 있는 주행은 타 본 사람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인데요. 초반 가속 단계에서 엔진의 힘을 느낄 수 있고, 고속 주행 시에도 안정감 있는 부드러운 승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22년 차가 출고된 후 현재까지 3만km 넘게 달리면서 엔진오일 교체 외에는 잔고장 한 번 없이 잘 운행하고 있습니다. 출고 후 알게 되었지만 토레스는 저공해 3종 차량이라,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Ｑ. 토레스와 함께 한 캠핑이나 여행 시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알려주세요.
지금은 인기 차종이라 도로에서 토레스를 많이 목격할 수 있지만, 저희가 출고를 받을 당시만 해도 아직 토레스 실물을 처음 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한동안 캠핑장 갈 때 마다 주변에서 ‘저 차 토레스다’라고 이야기하며 차량 구경을 해도 될지 물어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때 토레스 오너로서 자부심이 상승하더라구요. (웃음)
Ｑ. 여름철 차박(캠핑)을 위한 꿀TIP을 알려주신다면?
여름 캠핑과 차박에서 힘든 점은 ‘더위와의 사투’인데요. 뜨거운 태양아래 텐트 피칭을 하면 땀으로 샤워를 할 수밖에 없어서 장소 선택이 중요합니다. 저희는 계곡이 흐르며 나무가 무성한 곳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열대야에도 조금 더 시원한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Ｑ. 토레스 구매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토레스는 무난한 주행성능과 넓은 수납 공간을 갖고 있는 중형 SUV입니다. 4인 가족도 짐 수납에 대한 걱정 없이 캠핑, 차박, 아웃도어 액티비티 등을 즐길 수 있는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Ｑ. 초보 캠퍼들이나 차크닉을 처음 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장소나 여행지가 있다면?
캠핑과 피크닉 바이브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차크닉은 최대한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도권 거주하는 분들에게는 남양주 청학밸리와 구리 한강공원을 차크닉 명소로 추천 합니다.
우선, 남양주에 위치한 청학밸리는 접근성이 좋은 차크닉 명소입니다. 취사가 불가능하지만 배달존에서 음식을 받을 수 있고, 쓰레기도 수거나 재활용도 잘 되고 있어 깨끗한 곳입니다. 구리 한강공원도 도심 속의 캠핑 바이브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명소인데요. 노을지는 한강을 바라보며 차크닉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 역시 취사는 불가능하지만 근처 편의점에서 음식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초보 캠퍼분들이라면 무작정 유명한 곳 보다는 집에서 가까운 곳부터 시작해 점점 더 시야를 넓혀 다른 지역을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래야 지치지 않고 캠핑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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