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 내용, 계획, 방향...
'보안'이라는 영역은
어느 나라 어느 시대든지
거북하고, 편치 않고, 마찰을 유발하는 운명적 특성을 지닙니다.
그런 업종에서 저는
1995년 모 그룹이 처음 보안 관련 부서를 창설하던 때를 시점으로
현재까지 대기업 및 여러 벤처기업 소속 임직원 또는 산업현장교수, 기술보호전문가, 감리원, 심사원 등 개인 신분으로 많은 업무와 식견을 쌓아 왔고,
현재도 지속 중입니다.
실무자, 관리자, 컨설팅, 감리, 심사, 진단, 자문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수행했으며 그 대상은 공공기관,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등 백수십여 곳에 이릅니다.
그 오랜 시간들 중
기억에 남는 경험들에서 얻은 깨달음과 소견들을
차근차근 이 공간에 게시하겠습니다.
같은 분야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시행착오 예방을 돕고자 하는 뜻이며,
아울러
저의 오류나 편견을 교정받는 귀한 가르침을 얻는 경로로도 기대합니다.
우선은 약 3년 전부터 간간이 Facebook의 모 Group방에 게시해 왔던 글들부터
그간 세월의 흐름에 따른 변화상황을 감안해서 ReWriting 할 생각입니다.
기업 보안 Know-Where: Opinion & SNS (isms.support)
여기에 게시하는 글들은 대부분
제가 집필 중인 책자의 내용 중 일부이기도 합니다.
기업 보안 Know-Where: Book Pages (isms.support)
그런 이유로 인해서,
게시한 글들의 배열이나 배치가 처음과 달라질 여지도 있습니다.
단편적인 '글'과,
그것들의 모음인 '책'은
참 많이 다른듯하네요.
혼자 쓰고 읽는 일기장 글이 아니므로
자발적으로 글을 게시하는 행위에
일종의 책임이 뒤따른다는 것을 분명히 의식합니다.
오탈자, 문장표현 개선 등의 Update를 지속하겠으되,
추후에라도
잘못된 주장이나 오류가 발견되면
그 이력을 해당 글에 보존해 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