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시선 앤크 디자인 솔솔
정치는 왠지 우리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처럼 들린다. 막연히 정치 를 생각해 보면 나이 많은 아저씨들이 모여 허구한 날 싸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약이라고 내놓은 정책들은 내 삶과는 멀게만 느껴지기도 하고,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아무렇지 않게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내가 이상한가’ 하는 생각도 든다. 내 친구들보다 더 자주 전화가 와서 이젠 번호까지 외워버린 정치인도 있다. 과연 이런 게 정말 정치가 맞을까? 나 하나가 정치에 관심을 갖는게 큰 의미가 있을까?
뉴스를 보면 이번 대선에서 2030의 표가 중요하다고 하니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다가도 기사 한 두개만 보면 머리가 아파와 창을 닫아버리기 일쑤다. 또 의도하지도 않았고 나서지도 않았지만, 정치에서 가장 논란의 중심이 돼 버린 20대 여성이다보니, 조금만 정치에 관심을 가지려고 하면 은근히 주변의 시선을 받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친구들 사이에선 정치에 대해 이야기하지 말자는 암묵적인 규칙도 있는 것 같다. 분명 대한민국 정치에서 여성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우리의 삶에서 정치는 우선순위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우리가 언제까지 정치에 손 놓고 쳐다만 볼 수도 없는 일 이다. 우리가 외면하는 동안 정치는 내 삶과 일상에서 점점 더 멀어질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20대 여성으로서 한 정당의 당원이 되어 정치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메일을 통해 주고받은 이야기에서 앞으로 우리가 만나게 될 정치의 이미지를 그려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들의 이야기에서 정치에 다가갈 용기를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
* 본격적인 인터뷰를 담기에 앞서 인터뷰이 두 명 모두 더불어민주당 당원이지만 파란의 정치적 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우리는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25살 인터뷰이 A와 27살 인터뷰이 B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그렇다면 이번 대선에 얼떨결에 뜨거운 감자가 되어버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20대 여성인 우리가 직접 정치의 얼굴이 되면 어떨 까. 20대 여성의 권리를 보장해 줄 정치집단을 찾고, 당원으로 활동하 고, 당내 경선에서 한 표를 던지고, 똘똘 뭉쳐 한 목소리를 낸다면 어 떨까. 확실한 건 우리의 용기가 이 혼란스러운 정치에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찾을 것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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