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No.1 코스라는 자격의 무게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by 류석무

한국 (최상위) 골프장의 본질 가치 - ①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코스 랭킹’의 허와 실

이른바 ‘코스 랭킹’을 나는 참고할 뿐, 믿지는 않는다.

그것이 골프코스의 가치를 제대로 가늠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랭킹은 오래전부터 골프 미디어와 사업자들의 이해관계 위에, 일부 골프(장) 마니아들의 열망이 편승하며 구축되어 온 평가 장치다. 여러 차례의 보완과 조정이 이어져 왔지만, 여전히 그 기준과 방법은 골프코스의 본질적 가치 영역에 온전히 닿아 있지 않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지표대로 평가가 이뤄져 왔다고 볼 수 없다.

그렇다고 ‘코스 랭킹’의 역할을 부정할 생각은 없다. ‘랭킹’은 구체적 과제와 기준을 설정하고 경쟁을 촉발함으로써, (세계적으로도 한국에서도) 골프장 발전에 일정한 자극을 제공해 왔다. 어느 매체가 무슨 방법으로 어떤 순위를 발표했든, 그 결과는 한국 골프 문화의 현재 모습이다.


랭킹은 ‘순간의 영화’일수도

골프코스에게 랭킹은 ‘한때의 영화(榮華)’에 그칠 수 있다.

최상위권에 오르던 골프장이 몇 해 뒤 순위가 급락했거나, 순위 목록에서 사라지는 것은 흔한 일이다. 관리가 부실해졌거나 ‘랭킹 마케팅’에 소극적인 탓도 있겠으나, (특히 국내에서는) 외형적 트렌드에 민감한 평가 패널들의 시선을 끌었던 아우라가 휘발되었던 때문인 사례도 자주 본다.

더 근본적으로 보면. 코스의 본질이 모호해졌거나 고유함이 희석되었거나, 영속적 가치를 정립하지 못한 것이다. 이런 덕목들은 ‘마케팅 아이디어’ 레벨에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코스 랭킹을 떠나서, 본질적 가치 구조를 단단히 구축하지 못한 골프장은 결국 한계를 드러내고야 만다.

나는 무엇을 보고 말하려는가

두 달 전쯤, ‘한국 골프코스 랭킹’ 선정 결과에 대한 촌평을 몇 차례 요청받았으나 그런 일에 나는 관심이 없다.

나는 여러 해 동안 한국의 골프코스들을 찾아다니며 이야기를 써 왔다. 책을 냈으니 ‘작가’라고 불렸으나, 나의 본디 업(業)인 ‘전략 설계자’의 눈으로 골프장을 본다. 내가 일관되게 파고든 대상은 골프장 하나하나가 지닌 ‘본질 가치’였다. 코스 스토리·콘텐츠를 만드는 일은 그 가치를 정리하고 드러내기 위한 기초 작업에 가까웠다.

골프장 하나하나가 어떤 가치 위에 서 있으며, 그 가치가 어떻게 형성되고 지켜져 왔는지를 구조적으로 살펴보는 것. 그 과정을 통해 한국 골프장 전체의 현주소와 한계, 대안적 가능성을 함께 읽어내는 목적에 내 작업의 영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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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관점으로, 나는 이른바 ‘코스 랭킹’이 선택한 골프장들을 따라 들어가 살펴보려 한다. 한국 최고 순위로 평가되어 온 골프장들이 실제로 어떤 가치를 품고 있는지를 하나씩 구조적으로 톺아보는 일이다.

첫 번째 편은 최근에 한국 골프코스랭킹 1위에 올랐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을 다룬다. 나는 이미 몇 차례 이 코스에 대한 해석 글을 쓴 바 있으나, 이번에는 ‘전략 설계자’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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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No.1 코스라는 자격의 무게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1. 국제도시와 ‘JNGCK’ - 정체성을 재검토해야 할 지점

2. 잭 니클라우스 설계 코스라는 자산 가치의 변화

3. 주변 환경의 변화가 가져온 미학적 상실

4. 토너먼트 코스의 정체성에 대한 물음.

5. “자연보다 정교한 인공 자연은 존재하지 않는다.”

6. 땅과 기후, 잔디가 던지는 질문

結. 한국 No.1 코스라는 자격의 무게



1. 국제도시와 ‘JNGCK’ - 정체성을 재검토해야 할 지점

설립 당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이하 ‘JNGCK’)는, 시선의 높이와 목적이 완전히 새로운 골프장이었다.

송도 국제도시는 ‘동아시아의 새로운 비즈니스 허브’를 지향하며 조성됐다. 글로벌 자본과 첨단 산업, 세계적 인재들이 활동 무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었다.


‘JNGCK’는 그 중심에서 코스의 영업 성과가 아니라, 국제 도시의 위상을 끌어올리는 브랜드 자산 역할을 맡았다. ‘한국 최고 골프장’을 넘어, ‘세계적 비즈니스 도시의 최상위 사교 스포츠 클럽’이라는 목표를 부여받은 것이다. ‘성공’의 정의가 여타 일반 골프장과는 다른 셈이다.


미국 PGA가 주최하는 프레지던츠컵을 개최하여 세계에 알려진 것은, 송도 국제도시로선 성공을 향한 과정이었으며 클럽으로선 성공적 초기 결과였다. 아시아에서 드물게, ‘국제 도시 개발 + 최상위 브랜드 + 메가 이벤트’가 결합된 사례였다.


그러나 개발 후 15년이 넘은 지금, 송도가 세계적 비즈니스 중심 국제도시가 되었거나 성공적으로 목적을 향한다고 할 수 없다. 골프장 주변에는 국제 허브 도시를 지탱할 비즈니스 인프라보다 주거용 아파트 숲이 더 눈에 띈다. “국제도시는 허상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 실패가 골프장 탓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JNGCK’는 처음 부여받았던 정체성과 지향점을 다시 호출하고 재검토해야 할 기로의 좌표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2. 잭 니클라우스 설계 코스라는 자산 가치의 변화

‘골프 황제’ 잭 니클라우스를 설계자로 초빙한 까닭은 송도 국제 비즈니스 지구를 세계적 무대로 인식시키기 위한 ‘명성(브랜드)’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니클라우스 설계 브랜드’ 중에서는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 서명한 ‘시그니처 코스’가 가장 높은 등급으로 분류돼 왔다. 송도 국제 도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잭 니클라우스의 이름을 전면에 내건 골프장을 원했다.


니클라우스는 설계 계약에서 통상 요구되는 수준을 넘어, 여러 차례 현장을 직접 찾으며 조성 과정을 의욕적으로 살폈다. 2015년 프레지던츠컵 개최를 위해 코스를 수정할 때도 PGA투어 리모델링 관계들과 협의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 골프장이 니클라우스 설계 자산 가운데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것은 분명하다.


한편, 니클라우스 설계 코스가 (시그니처 코스를 포함하여) 세계 곳곳에 많이 조성되었다는 사실은 2000년대 중반 이후 ‘희소성’에 대한 논쟁을 불러오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잭 니클라우스 개인과 니클라우스 디자인 회사 간의 브랜드 권리를 둘러싼 법적 분쟁이 공개되었고, 법원은 회사 측의 권리를 폭넓게 인정하는 방향으로 판결했다.


영리 목적의 회사에 브랜드 사업권이 있고 니클라우스도 독자적 업무를 재개한 상황에서, ‘니클라우스’라는 이름이 가지는 명예와 실리가 시장에서 작동하는 방식은 한층 복잡해졌다.

현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이라는 이름을 유지하며 운영되는 곳은 세계에서 극히 희소하다. 그런데 법적 판단의 결과로, 잭 니클라우스라는 풀 네임을 내세운 골프장이 다시 나오기는 구조적으로 어려워 보이기도 한다.

이 브랜드는 더욱 정교하게 관리·해석·갱신되어야 할 전략 자산이 된 셈이다.


3. 주변 환경의 변화가 가져온 미학적 상실

골프코스는 바다 매립지 신도시 환경을 고려하여 배치됐다. 국제 업무지구 고층빌딩 방향의 어반코스(Urban Course) 9홀과 바다 방향의 링크스코스(Links Course) 9홀로 구성된 18홀이다.


그중에서 15번(링크스코스 6번) 파5 홀은 초창기 ‘JNGCK’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기억되는 구간으로 꼽혔다. 오후에 라운드할 때, 이 홀에서는 인천대교 방향의 노을을 바라보며 티샷부터 어프로치샷까지 플레이할 수 있기에, 대자연의 흐름과 거대 인공 교각 조형이 어울린 미학적 감동을 불러일으키곤 했다. 최상위권의 세계적 코스라면 하나쯤 있어야 할, 숭고(Sublimity, 崇高)와 비장(The Tragic Pathos, 悲壯)의 경외감과 서사를 제공하는 홀이었다고 할 수 있다.


링크스코스 6번(15번) 파5 홀의 예전 모습


그러나 세월이 흐르며 이 홀 그린 너머 쪽으로 고층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다. 인천대교와 노을 조망은 그 과정에서 사라졌다.


또한 이 홀과 16번 홀 오른쪽 외부 도로를 향하기 쉬운 타구 사고 방지를 위해, 2개 홀 오른쪽으로 나란히 메타세쿼이아 등의 교목을 심었다. 코스에 나무 식재를 거의 배제했던 링크스 스타일의 정체성이 일부분 희생될 수밖에 없는 선택이었다.

이러한 변화들은, 일반적 코스라면 불가피하게 여기고 넘어갈 만한 것일 수 있다. 그러나 최상위 랭킹의 ‘JNGCK’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한국을 대표하는 코스로서의 완결성은, 홀의 변별력 구성이나 관리 상태를 넘어서 오랜 시간 뒤에도 지켜지는, 고유한 분위기와 서사까지 아우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부재는 단순한 풍경의 변화가 아니라, 이 코스가 지닌 가치의 성격을 되묻는 질문으로 남는다.


4. 토너먼트 코스의 정체성에 대한 물음.

‘JNGCK’보다 토너먼트 코스로서 완결된 조건을 갖춘 골프장은 국내에 없다.

애초부터 국제 프로골프대회를 전제로 계획되었고, 세계 정상급 프로골퍼들의 전략 능력과 미세한 기량 차이까지 변별할 수 있도록 코스를 설계·조성되었다. 개장 이후 여러 정상급 토너먼트를 치르며 코스의 정체성과 변별력은 실제 경기 속에서 검증되어 왔다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 당시 현장


입지 환경과 지원 인프라도 탁월하다. 국제공항과의 접근성, 충분한 숙박 시설, 대회 운영에 최적화된 연습장과 동선,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클럽하우스와 호스피탤리티 공간까지—토너먼트 코스로서 요구되는 조건을 거의 빠짐없이 갖추고 있다. 다수의 국제적 대회를 안정적으로 치러온 운영 경험과 쌓아온 명성 또한 이 코스가 지닌 중요한 자산이다.


그러나 최근 코스 내 페어웨이 하우스가 점차 늘어나면서, 과거 대회 시 갤러리 동선 확보나 중계 장비 설치, 대규모 호스피탤리티 공간 조성에 활용되던 여유 공간이 줄어들고 있다. 이는 단순한 시설 변화가 아니라, 토너먼트 코스로서의 확장성과 유연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다.

더 나아가, 클럽 멤버의 권리와 거주민의 생활 편익, 프라이버시 요구는 대규모 국제 토너먼트 운영이라는 지향과 필연적으로 충돌할 수밖에 없다. 이런 변화는 점점 ‘JNGCK’가 어떤 골프장으로 남을 것인가 하는, 정체성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호출하게 될 것이다.


5. “자연보다 정교한 인공 자연은 존재하지 않는다.”

니클라우스는 “일반인들도 프로처럼 느끼고 판단하며 플레이하도록” 이 코스를 설계했다. 프로골퍼처럼 다음 샷 - 공략 각도와 선호 클럽 거리, 구질 등 –전략을 세우고 한 샷 한 샷 접근해 나가야 합당한 점수를 얻을 수 있다.

그런 까닭에, 코스 랭킹 평가 항목 중 샷 밸류(Shot Value), 샷 옵션(Shot Options), 난이도(Challenge), 레이아웃 다양성(Layout Variety) 등 기능적·전략적 부문에서 ‘JNGCK’는 거의 최고 등급의 평가를 받아 왔다. 플레이 전 과정에 전략과 기량을 요구하는 설계의 결과다.


하나하나의 홀들에 각각 역할을 주어 유기적으로 배치했는데, 조경 콘셉트는 파크랜드(Parkland), 바위 지역(Rocky Area), 링크스(Links) 세 가지 스타일이 결합되어 있다.

이 가운데 바위 지역’은 ‘링크스’와 ‘파크랜드’를 연결하며, 링크스가 해안단구 위에 있는 듯한 공간적 리듬과 액센트를 준다. 이 조경은 미국 테마파크 조경 전문회사를 초빙해 인공 바위(Artificial Rock) 기법으로 시공했고, 개장 당시 높은 완성도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해슬리나인브릿지의 퇴적층 모양 인공 바위 조경도 이 팀이 맡았다.


링크스코스 1번 홀의 인공 바위 조형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하다. 자연보다 정교한 인공 자연은 존재하지 않는다.

시간은 인간의 눈높이를 바꾸고, 감각의 기준을 이동시킨다. 불과 십수 년 전에는 압도적으로 선명하게 느껴졌던 고해상도 영상이, 지금 보면 시대의 흔적을 드러내듯이 말이다. 이 바위 조경 역시 머지않아 예민한 사람들의 눈에 인공의 결이 드러날 가능성을 안고 있다. 그대로 둔다면 코스의 심미성에 대한 평가는 필연적으로 재고(再考)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6. 땅과 기후, 잔디가 던지는 질문

‘JNGCK’는 개장 당시 페어웨이에 한지형 벤트그래스를 적용하고, 밀도 높은 페스큐 러프를 조성하며 국내 골프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프레지던츠컵 당시 충분한 런(Run)이 발생하는 페어웨이와, 부정확한 샷을 명확히 걸러내는 러프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기량을 가려내는 변별력을 증명해 보였다. 바람에 뜯겨나간 듯한 부정형 벙커 역시 위협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형태를 유지하며 ‘골프 황제’의 설계를 상징적으로 완성했다.

그러나 한국의 땅과 기후는, 이러한 이상적 상태의 유지를 자연스럽게 허용하지 않는다.
한국 골프장 잔디 아래에 포설되는 모래는 오리지널 링크스의 사질과는 성분부터 사뭇 다르다. 국제 토너먼트가 요구하는 품질의 런을 구현하려면, 엄정히 선별된 자재의 일관된 사용과 정밀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그것을 대회 기간 동안 유지하는 일조차 결코 쉽지 않다.


여기에 고온다습한 여름, 장마철의 집중 강우는 잔디와 벙커 조형 모두에 가혹하게 작용한다. 자연에 상당 부분을 맡길 수 있는 오리지널 링크스와 달리, 한국의 링크스 스타일 코스는 사람의 손이 섬세하게 개입하지 않으면 유지될 수 없다. 이 코스는 처음부터 ‘자연 그대로의 링크스’가 아니라, 고도의 관리 기술을 전제로 한 ‘링크스적 표현’으로 성립해 온 공간이다.


프레지던츠컵 당시 홍보 사진


이전 소유주(게일 인터내셔널)의 투자가 지연되던 때에, 코스의 잔디 기반과 모래층, 러프가 상당 부분 손상을 입었다. 벙커 셰이핑 역시 초창기의 섬세함을 잃은 곳이 적지 않았다. 포스코 인수 이후 전문 인력을 집중 투입하며 많은 개선이 이뤄졌지만, 완성기의 모습에서 벗어난 흔적은 아직 남아 있다.

여기에 기후 온난화라는 거대한 파고 앞에서 한지형 잔디가 매년 여름 반복적으로 드러내는 생태적 한계는, 이제 JNGCK에 관리 기준의 기술적 업그레이드는 물론 ‘코스 존재 방식의 새로운 모색’에 준하는 근본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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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No.1 코스라는 자격의 무게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대한민국 골프의 시선을 세계적 좌표 위로 끌어올린 선구적 골프 문화 공간이다. 그러나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이 코스는 설립 당시의 이상과 지난 시간 동안 축적된 역사·환경·기후·관리 조건의 변화 사이에서, 새삼 근본적 선택의 기로에 접어들어 있다. 이는 코스의 완성도를 다듬는 기술적 과제를 넘어, 앞으로 어떤 코스로 존재할 것인가를 다시 정의해야 하는 정체성의 문제에 가깝다.

물론 이 코스는 여전히 선택받고 있으며, 국내 골프코스 최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프레지던츠컵 개최가 남긴 상징성, 잭 니클라우스 이름이 지닌 브랜드 자산, 그리고 초고가 멤버십 골프장으로서 축적된 명성도 여전히 유효하다.

그러나 ‘한국 최고 골프장’이라는 자격은 이러한 명성과 아우라만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동반한다.


변화하는 제반 환경 속에서, 앞에 제기된 질문들을 관통해 이 코스만의 고유한 해법을 도출하고, 그것을 새로운 시대 한국 골프장이 참고해야 할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기준으로 제시하는 일.
그것이 바로, 한국 No.1 코스라는 평가가 자연스럽게 요구하는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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