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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효봉 Dec 26. 2016

무기력의 터널을 지나

나도 모르는 사이, 무기력에 빠졌다. 허나 밤이 깊으면 새벽이 오기 마련. 끝은 곧 시작임을 그윽하게 맛.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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