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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뮤즈노트 Mar 15. 2021

황여새 본 날

새보러 가요


주말, 아들이랑 창경궁에 놀러 왔다.

종묘도 보고 온 터라 다리가 아팠는지 툴툴 짜증을 부리는 아들. 









그때 나무에 심상치 않은 실루엣이 보였다











어엇? 저거 혹시 황여새나 홍여새 아냐?












아들과 다시 보니 꼬리 끝이 노란 황여새였다! (꼬리가 빨간색이면 홍여새)








황여새 by 민트


















다리가 언제 아팠냐는 듯, 급 기분이 좋아진 두 사람이었다

* 종추 : '새 종류 추가'의 준말로, 탐조하며 처음 본 새가 있을 때 탐조인끼리 쓰는 말















그날 귀여운 청설모 본 건 보너스

솔방울 까는 청설모 by 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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